2006-10-09 09:07

부산항, 세계 컨테이너항만 5위 유지

부산항이 지난해 세계 컨테이너항만 5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9일 한국선주협회가 입수분석한 '세계 100대 컨테이너항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20대 항만 가운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부산항이 200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5위에 오르며 20위 내에 포진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이 1천184만445TEU로 2004년(1천149만1천968TEU)보다 3% 증가해 5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세계 최고의 컨테이너항만으로는 지난해 2천319만TEU를 처리한 싱가포르가 선정됐고 홍콩(2천260만2천TEU), 상하이(1천808만4천TEU), 선전(1천619만7천TEU) 등 중국의 항만들이 2-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가오슝(대만)이 지난해 947만1천56TEU를 처리해 부산에 이어 6위에 오른 가운데 로테르담(네덜란드.928만7천TEU), 함부르크(독일.808만7천545TEU), 두바이(UAE.761만9천219TEU), 로스앤젤레스(미국.748만4천624TEU)가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20대 항만 가운데 최근 전세계 물동량이 몰리는 중국항만이 7개나 선정돼 급성장세를 반영했고 미국은 3개항만, 말레이시아가 2개항만씩 포함됐다.

특히 중국 상하이와 선전은 지난해 컨테이너선 처리 물동량이 각각 전년 대비 24.3%와 18.9% 늘어나며 세계 20위내 항만 가운데 최고의 성장률을 보여 세계 1,2위인 싱가포르와 홍콩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한국의 경우 부산을 제외한 광양항은 지난해 143만9천TEU를 처리해 2004년 65위에서 지난해 62위로, 인천항은 지난해 114만9천TEU를 처리해 80위에서 74위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선주협회측은 "대부분의 선진국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화물 처리량 순위가 정체 또는 하락하는데 비해 중국은 순위가 매년 올라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 또한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 10대 컨테이너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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