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5 17:33

대한수출입물류, 아리랑2호 운송 성공리 마무리

한국의 두 번째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2호가 지난 7월28일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대한수출입물류(대표 김석규)의 첫 위성운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2호가 오후 4시 5분(한국시간) 러시아 플레세츠크 기지에서 발사했다.

러시아 발사체 ‘로콧’에 실려 발사된 아리랑2호는 오후 10시 58분부터 13분간 대전에 있는 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교신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주에는 위성에서 측정한 사진자료 수신도 성공했다. 아리랑2호는 ‘민수(民需)용’으로는 최고 수준의 해상도인 1m급 광학카메라를 달고 있다.

아리랑2호는 정부가 2015년까지 세계 10위권의 우주 강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에 따라 만들어졌다.

이번 아리랑2호 운송은 한국 토종 포워더인 대한수출입물류가 준비단계부터 위성발사후 장비 반입까지 전과정을 맡아 성공리에 매듭지었다.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2호는 지난 7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떠나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안전하게 발사장인 러시아 우주기지에 도착했으며,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국제테러 등 각종 상황에 대비 철저한 사전준비가 병행되어 이루어졌다.

위성발사와 관련해 운송한 물량은 아리랑2호 위성본체를 비롯해 작동장비, 측정장비 등 총 40피트 컨테이너 6대분량으로 총 무게만도 4만8800kg 이며, 육상 이동시에는 무진동 초저 트레일러 차량에 의해 이루어졌다.

항공수송에는 항공기중 가장 큰 기종중 하나인 AN124-100 기종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는 대한수출입물류가 러시아로 부터 항공기 전체를 임차하여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800kg 이상의 중대형 위성의 운송이 순수 국내 업체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은 이번 아리랑 2호 운송이 처음이다.

한편 아리랑2호 발사로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러시아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7번째로 고해상도 인공위성을 가진 나라가 됐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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