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8 18:37
스위스계 글로벌 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Kuehne + Nagel)의 올 상반기 실적이 크게 올랐다.
퀴네앤드나겔은 올해 상반기에 매출 86억9천만 스위스프랑을 달성해 전년대비 35.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EBITDA)은 4억1500만 스위스프랑으로 두배 가까운 92%가 올랐고, 순익은 2억8백만 스위스프랑으로 60.2%가 상승했다.
이중 해상화물 운송 매출은 39억8천만 스위스프랑으로 전년대비 16%가 올랐으며 항공화물 운송 매출도 16억7백만 스위스프랑을 달성, 전년 동기대비 16.5%가 상승했다. 특히 계약물류 매출은 18억6천만 스위스프랑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3배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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