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7 18:29
8~9월 두달간 공제가입선박 약 250척 대상
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2006년 8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선주배상책임공제 가입선박에 대한 선박검사를 실시한다.
선박의 해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위험관리를 통하여 조합원들의 안정적 사업운영을 지원하고자 시행하는 올해 공제가입선박 안전점검은 선주배상책임공제 가입선박 약 250척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검사비용은 조합원의 부담을 경감하고 공제가입 선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조합이 부담하여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P&I Club 및 시중보험사의 경우 보험가입전 선박안전에 대한 검사를 계약자 부담으로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는 바,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조합의 선박검사는 2001년 화물선 60척, 2002년 선령 20년 이상 선박 76척, 2003년 무선급 유조선 154척, 2004년 선령 20년 이상 전 선종 및 선령 20년 미만 무선급 비유조선 205척, 2005년 236척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선박검사는 선박검사기술협회, 항만운송사업법에 의한 검사관련 등록업체 등이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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