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4개 제휴사 최고 경영자 회의 성공리에 마쳐
지난 7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CKYH 얼라이언스 최고 경영자 회의에서 고객들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KYH 얼라이언스의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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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중국 코스코의 Wei Jiafu 회장, 케이라인의 Hiroyuki Maekawa 사장, 대만 양밍라인의 Huang Wong Hsiu 회장, 한진해운 박정원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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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의 박정원 사장을 비롯해 중국 코스코의 Wei Jiafu 회장, 케이라인의 Yasuhide Sakinaga 회장과 Hiroyuki Maekawa 사장, 대만 양밍라인의 Huang Wong Hsiu 회장 등 경영진과 각 사 실무자 등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6~7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서 노선 합리화 뿐만 아니라, 남-북 항로 개발 및 서비스 지역 확대, 기항지 다변화 등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또 최근의 해운환경이 급격한 유가 급등 및 다양한 부대 비용 증가 등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 터미널 공동 개발, 피더 서비스 공동 구축 등으로 비용 절감 및 다양한 물류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2003년 세계 최대의 전략적 해운 제휴 그룹인 CKYHS 얼라이언스를 주도적으로 결성해 다양한 스케쥴 확보와, 쾌속 서비스 제공, 선복 공동 활용을 통한 운항 원가 절감 등 많은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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