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운협 부산지회, 제2회 국제물류포럼 개최

복합운송협회 부산지회(지회장 김병진) 지난 11일 부산 한진해운 대강당에서 제2회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개최된 국제물류포럼은 50여명이 넘는 해운 항만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됐다.

김병진 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국교통연구원 예충열박사가 국가물류혁신정책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안청홍 세효TLS 대표의 진행으로 김경호 광진TLS 대표, 백용현 이펙트해운무역 대표등의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항만정책관련 질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 이날 포럼에는 동의대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석하여 미래의 해운항만인으로서 관심있게 이날 토론을 지켜봤다.

이번 제2회포럼에서는 해운항만 관계자 및 물류학부 관련 학생의 관심을 유도해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포럼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사회를 맡은 안청홍대표는 "국제물류포럼은 현장의 실무진과 물류전공관련 학부생을 위한 좋은 정보제공과 토론의 무대를 펼쳐 우리나라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