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6 17:22
한진해운은 제휴그룹인 CKYH 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올 7월 초부터 아시아-미국 동안 지역에 신규 노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AWE 5'로 명명된 이번 신규 노선 개설은 CKYH 얼라이언스의 전면적인 협력 운항 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각 제휴 선사별 2척씩 총 8척의 4천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공동 운영될 계획이다.
성수기인 7월 초부터 케이라인, 양밍라인, 한진해운 등 3개사가 선박을 공동 투입해 주간 1항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코스콘은 올 4분기에 선박을 투입해 'AWE 5' 서비스의 공동 운항에 참여할 예정이다.
기항지는 홍콩-옌티엔-상하이-닝보-사바나-마이애미-휴스턴-홍콩 순이며, 상하이에서 사바나까지 운송 시간이 현재 30일에서 22일로 단축되고 신규 기항지인 휴스턴에 직기항하는 등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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