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6 16:23

기술표준원, RFID 전략 가이드 선보여

정부 부처별로 추진하고 있는 RFID 실용화에 있어 ‘표준’이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RFID 관련 ISO 국제표준동향, KS 규격 제정 내용, RFID 도입 시 예상되는 극복과제 등을 정리한 를 발간했다.

RFID 관련 사업자와 정책입안자, 일반인들의 RFID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번 ‘전략가이드’에는, 국제표준화 기구(ISO)ㆍ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기술분과위원회(SC31)가 제정한 RFID용 통신프로토콜데이터 및 시험성능 등에 대한 표준정보가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국제표준단체인 EPCglobal(통합제품코드(UPC) 관련 글로벌 컨소시엄 회사)에서 추진중인 EPC표준작업 동향과 ISO에서 작업중인 물류공급망용(SCM) 국제용용표준 및 전자봉인(e-Seal)의 표준화 동향 등도 소개하고 있다.

또, RFID 시스템 중 특히 수익성이 기대되는 원자재의 정확한 재고관리, 톨게이트의 요금 자동징수, 제품의 소급성 및 검증 등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꼭 필요한 핵심정보도 담고 있다.

예산ㆍ기술부족ㆍ정보부재 등 중소기업이 RFID 시스템 채택을 어렵게 하는 요인, 개인 신상정보 보안 등의 문제점 분석, 미국 상무부 RFID 실용화 추진정책 보고서(번역) 내용도 주목할 만하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기술표준원 홈페이지(www.ats.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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