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3 17:10

데스크 대담/이성웅 광양시장

데스크 대담/이성웅 광양시장

올들어 광양항 활성화 현상 뚜렷…금년 목표 210만TEU 무난히 달성 할 듯
선화주 광양항 인지도 크게 제고, 획기적인 인센티브제 촉진제 역할
오는 4월 19일 광양항 국제포럼에 세계적 해운·항만 석학 대거 참가



▲이성웅 광양시장
-올 들어 광양항 처리 물동량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물동량 증가는 지속적이고 강력한 포트세일즈와 인센티브제 등 차별적인 항만운영으로 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봅니다. 광양시의 항만물류분야 주요 시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가장 특징적인 것은 국내 타 항만과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내년까지 광양항을 기항하는 선사에게는 수출·입 화물뿐만 아니라 환적화물까지도 처리물량에 따라 대폭적인 볼륨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으며 선사·화주·포워더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KGPS Card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는 카드를 활용한 항만 이용실적을 포인트화해서 화주·포워더에게 신규물량 TEU(20피트 컨테이너)당 1만원을, 선사에게는 2,500 ~ 5,000원을 직접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광양항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함께 획기적인 인센티브제 활용 등으로 선사와 화주들의 광양항 이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광양항 활성화에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광양항 홍보와 물동량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여수지방해양수산청·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저희 광양시가 공동으로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운 물류 인력 양성을 위해 세계적인 항만·물류교육기관인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을 오는 2007년 9월에 개설해 광양항만의 독자적인 메리트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광양항의 조기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의 마일리지 카드제 도입, 배후부지 단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항만들간의 동북아 허브항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광양시,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이 광양항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보시는 광양항의 당면과제와 그 해결방안은?

『당면과제라면 항만의 자립기반인 연간 물동량 300만TEU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우리시는 오는 2007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올해는 210만TEU를 중간목표로 잡았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시에서는 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180억원의 예산으로 화주, 포워더 및 선사가 유치하는 물량에 현금으로 직접지원을 하고 있으며, 또한 일본 연안화물 확보를 위해 대일(對日) 직항로를 주2항차 운영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광양항 마케팅 효과의 극대화와 물동량 확보를 위해 우리시와 전라남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및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예산도 기관간 공동분담을 하는 등 광양항 자립기반인 300만TEU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네덜란드 물류대학을 유치해 내년 9월 개교할 예정인 것으로 있습니다. 우리나라 해운물류 교육의 새장을 열게 되는데. 그 추진 일정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광양캠퍼스” 설립

『광양에 국내 최초로 외국대학이 들어옵니다. 아시는 것처럼 광양의 특성에 맞게 유럽에서 항만·물류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STC대학을 유치하게 됐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잠정적으로 진행해오던 것을 오는 4월 19일 제4회 국제포럼 개막식에서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그 첫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체결 이후에는“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광양캠퍼스” 설립을 위한 Task Force Team(설립지원단)이 구성될 것이고, 올해 말 교육부에 설립신청을 하고 내년 9월에 장·단기 전문분야 코스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오는 2008년 3월에는 석사과정을 개설해서 광양항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의 항만물류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는 전문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오는 4월 19일 ~ 21일간 제4회 광양항 국제포럼 및 국제학술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국제포럼은 시장님께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광양항 국제포럼은 지난 98년에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고 항만물류의 학술발전을 촉진시키는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매김시킬 것입니다.

「제 4회 광양항 국제포럼」은 국내·외 항만물류분야의 석학들이 참가해 2박 3일동안 진행되며 다채롭고 풍부한 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느끼는 자리도 마련돼 있습니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해운물류산업에서의 경쟁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항만분야 전문가들과 기업가들이 모여 항만정책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 광양항의 발전전망과, 방향을 토론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


선·화주 사업하기 좋은 곳 만들기에 총력


-끝으로 선사와 화주 그리고 관계당국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먼저, 광양항이 선화주분들이 사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러한 신뢰속에서 광양항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다면 여러분들의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저희는 선사, 화주 및 관련업체들이 고루고루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수한 부두건설은 물론 선·화주를 비롯한 항만관련업체 및 종사자들의 편의를 제고시킬 수 있는 시설 확충에도 노력해왔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만난사람=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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