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5 11:23

건화물선 시장 하락세 여전히 지속

탱커중고선 매매시장, 선령높은 케미컬 탱커 주목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상승세의 분위기를 찾아보기가 힘들어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는 구정 연휴까지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2004년의 벌크선 최대 호황기가 일장춘몽이었던 듯 느껴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9.40% 하락해 1월 20일 2,121을 기록했다.

1월 셋째주에도 가용 선복 대비 수요의 부족은 선주들을 더욱 괴롭히고 있다. BCI 3,000이 깨어졌고, 케이프 시장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상승세로 돌아설 만한 어떤 것도 보이지 않고 있는 듯 하다. 아마도 구정 전에는 이러한 분위기가 바뀌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0.74% 하락, 1월 20일 2,74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3.7% 하락해 1월 20일 USD 26,842/1일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7.4%, 9.6% 하락해, USD 43,124/1일, USD 40,984/1일를 기록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1.5%, 26.2% 하락해 각각 USD 24,321/1일, USD 22,307/1일를 기록했다.

180,000 DWT 벌커 “CAPE CONDOR(2004 BLT)”는 USD 25,000/1일로 YOSU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극동아시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69,150 DWT 벌커 “TAI SHAN(1999 BLT)”는 USD 22,000/1일로 중국 BEILUN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극동아시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파나막스에서도 하락세는 계속되고 있다. 화물이 상대적으로 빈곤한 대서양에서는 좀 더 좋은 위치를 위해 발라스트 항해를 하기도 하는 듯 보여지지만, 그리 효과적이지는 않아 보인다. 반면, 태평양 수역에서는 낮은 수준에서 몇몇 성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듯 보이지만, 여전히 어렵기는 마찬가지 일 듯 보인다. 이에 BPI 2,000을 지켜내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9.70% 하락해 1월 20일 2,021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7% 하락, 1월 20일 USD 12,561/1일를 기록했다.

77,229 DWT 벌커 "NORDCAP(2002 BLT)"는 USD 21,000/1일으로 인도 HALDIA에서 인도.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2,870 DWT 벌커 "GLOBAL TRIUMPH(1996 BLT)"는 USD 16,500/DAILY으로 일본 지방에서 인도, 호주를 거쳐 홍해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의 분위기도 케이프나 파나막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BSI는 올 해 들어 단 2일 동안 약 6포인트 상승했을 뿐 하루에 20~30 포인트 대의 하락이 계속 되고 있다. 꾸준하게 하락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를 상승세로 바꾸어 줄 만한 요인들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 선주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6.77% 하락해, 1월 20일 USD 1,610을 기록했다.

45,884 DWT 벌커 "TIAN SHAN HAI(1985 BLT)"는 USD 15,500/1일로 US 걸프에서 인도, 중미서안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39,695 DWT 벌커 “PONTONIKIS(1984 BLT)”는 USD 11,000/1일로 US 걸프에서 인도, MED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한편 운임시장에서의 운임률 약세에 따라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도 선주들이 중고선 선가를 낮춰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월 네째주에는 매매 활동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바이어들로 하여금 매매를 위한 선박 검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부추길 것이며 중고선 선가가 조금만 더 떨어진다면 매매 활동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넷째주 매매 성약 소식으로 지난 1986년 일본 건조의 파나막스 벌커 “North Countess(70,280 DWT)”는 1,050 만 달러에 그리스의 Good Faith Shipping 사에 매각됐으며 이는 일일 11,500 달러로 금년 12월까지 Time Charter 를 포함하는 매매이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바이어들은 여전히 선령이 낮은 선박을 찾고 있지만 1월 네째주에는 이러한 매매 후보선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1월 넷째주 주목을 받았던 선박들은 선령이 비교적 높은 프러덕트와 케미컬 탱커들이었다. 매매 성약 소식으로 가장 주목을 받았던 2001년 일본 건조의 VLCC 탱커 “Formosapetro Discovery(281,434 DWT)”는 1억 1,000 만 달러에 China Shipping 사에 매각됐다고 전해지며, 91년 대우조선 건조의 “New World(136,517 DWT)”는 싱가포르의 Ocean Tankers 사에 매각되었으나 선가는 3,000 만 달러에서 3,350 만 달러로 소문이 다양하다. 한편 각각 82년/81년 유고슬라비아 건조의 핸디막스 탱커 “Monte Luna(39,742 DWT)”와 “Mont Blanc(39,702 DWT)”는 척 당 1,050 만 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며, 85년 일본 건조의 “Temasek(39,016 DWT)”은 1,400 만 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1월 넷째주에도 마찬가지로 매우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몇 주 정도 지나야 건화물선 시장으로부터의 잠재적인 해체 매매 후보선들에 의한 앞으로의 성약 소식을 기대해 볼 것이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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