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2 10:43

단체장 신년사/ 이정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동북아물류시장의 글로벌 리더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우리나라는 경제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한국을 N-11(11개 차기 경제대국 후보)로 지칭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보면 2050년에는 1인당 국민소득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는 ‘중국효과(China Effect)’로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위기를 바꾸면 바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가 동북아물류시장의 번영을 위해 온 정성과 노력을 쏟아 싹을 틔웠다면 2006년 병술년 새해에는 이를 수확하기 시작하는 새해가 될 것입니다.

우선 동북아물류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선 최고의 서비스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경영학 용어에 ‘servant leadership'이 있습니다.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하인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철저한 서비스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제 1의 척도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운·항만·물류 활동주체들의 경쟁적 협력이 끊임없이 요구됩니다. 선사, 운영사, 물류기업 그리고 항만물류기업은 안팎의 무한한 경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그러나 일각의 지적처럼 이기기 위해서는 경쟁자와 호흡을 맞추어야 하는 널뛰기의 협력정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에 맞춰 힘껏 굴러주는 경쟁을 통해 보다 높이 그리고 멀리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이 기대됩니다. 경쟁과 협력으로 더 큰 규모의 시장을 만들어 내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해야 할 것입니다. 한·중·일 삼국이 함께 발전하는 ‘동북아 물류시장의 블루오션’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선사를 비롯한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인수합병(M&A) 등 몸집불리기로 시장은 이제 춘추(春秋)를 넘어 전국(戰國)의 시대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전국칠웅(戰國七雄)으로 생존하고 승리해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에 넘치는 지식과 정보의 바다에서 정보망을 통해 정보의 맥을 이어가는 지식정보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쉬핑가제트에 거는 기대입니다.

존경하는 해운항만 물류 가족 여러분!

우리 모두가 글로벌 리더로서 끊임없이 도전할 때 동북아물류시장의 블루오션이 열릴 것입니다. 2006년에도 이 꿈과 여러분의 소망이 함께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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