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2 14:41

물류물꼬 12월

㈜한진 ‘물류 외길 60년’… “매출 1조원 시대 연다”

해방둥이 기업 창립 60주년 맞아
종물업 효과등 연 매출 1조원 목표

종합물류기업 ㈜한진(대표 이원영)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매출 1조원 목표등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진은 지난달 1일 본사 26층 대강당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외길 60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한진은 내년부터 시행될 종합물류기업 인증제 시장 효과와 더불어 신규 하주 유치와 ‘저가형 택배 틈새 시장’ 참여로 내년부터 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원영 사장은 “한진그룹의 모기업인 ㈜한진(옛 한진상사)은 한 민족의 전진과 수송보국의 일념 하나로 수출 한국의 길을 개척해 온 물류역사의 주인공”이라며 “현 정부가 종합물류기업 육성 방안을 내놓는 등 동북아 물류 중심국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만큼 ㈜한진을 DHL, 페덱스(FedEx) 등 다국적 물류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영 사장은 “연말까지 기존 관리시스템과 운영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사업 확장에 앞선 안정화에 주력하라”고 지시해 지난 9월부터 중앙관제에서 실시간으로 물류운영과 통제가 가능하도록 연내에 서비스 센터를 확장 운영해 서비스 차별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8월 국내 최대 규모인 대전물류센터 오픈을 택배사업의 본격적인 터닝포인트로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2년 내 업계 1위 탈환도 시간문제라고 자신하고 있다.

㈜한진은 인재채용방식도 일부 변경했다. 물류업 성격상 우수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공채 위주에서 수시채용 및 경력직 보강형태로 바꿔 경력직 비율을 전체 10% 이상 높였다. 또 내년부터 연봉제 및 능력 위주의 성과급제를 본격 실시해 직원 간 ‘경쟁력’을 높이는 등 조직 문화의 체질 개선을 서두를 계획이다.



CJ GLS RFID시연센터 오픈식 개최

물류부문 RFID의 기술 개발 수준을 확인하는 기회 제공 및 실제 시연

CJ GLS (대표이사 박대용 www.cjgls.com)는 지난달 23일 [RFID 시연 센터]오픈식을 경기도 군포복합화물터미널 소재 CJ GLS 부곡센터(E동)에서 개최했다.

이 시연센터는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추진중인 '차세대성장동력개발사업'의 일환으로 CJ GLS 컨소시엄의 'RFID 기반 유비쿼터스 전자물류시스템 개발사업(유레카 프로젝트)'에서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시스템을 현장적용하는 곳이다.

지금까지 CJ GLS 컨소시엄은 RFID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객통합주문관리시스템(CSS), 창고관리시스템(WMS), 국제물류시스템(DMS)를 개발 완료했다.

이번 시연센터 오픈식에서는 고객이 주문을 했을 때부터 제품이 도착할 때까지 화물이 물류센터에서 처리되는 정보를 RFID로 가공하여 활용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특히, 위에서 개발된 3개의 시스템을 연동하여 시연함으로써 실제 물류현장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주문을 하게 되면, 주문정보가 CJ GLS 고객주문센터에 입력이 되고, RFID 기반의 창고에서는 기존의 바코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재고상황을 파악하여, 주문고객에게 배송되는 일련의 물류프로세스를 보여주었다.

이때 창고에 입고되는 차량, 화물정보, 배송정보, 도착지 정보 등이 RFID 기술이 접목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의 교류가 이루어 지며, 또 이 과정 중에 오류가 있을 경우 사전 경보와 함께 작업자가 바로 수정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되어 있다.

산업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RFID프로젝트가 성공할 시 우리나라는 RFID기술에 대한 선점효과와 산업 응용분야에서 국제 표준 리더쉽 확보, 각 업계의 중복 투자 방지, RFID관련 기술 및 장비의 수입대체 효과 및 수출 기반 조성을 통해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CJ GLS 박대용대표이사, CJ시스템즈 조일환대표이사를 비롯한 컨소시엄 관계자 30여명과 산업자원부 조환익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날 시연센터에는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스템개발을 맡은 CJ SYSTEMS와 미들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ECO,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에 D&ST를 비롯 고려대, 유통물류진흥원 등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들이 개발한 각종 RFID 관련 장비들과 소프트웨어들이 전시되었다.

CJ GLS컨소시엄은 2004년 12월 산업자원부로부터 물류부문의 RFID시스템 개발사업인 'RFID를 기반으로 한 유비쿼터스 전자물류시스템 개발사업'자로 선정이 되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RFID관련 시스템 개발 및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로지스, 인천시와 행정지원 양해각서 체결

세계 물류부동산 업계 한국에 투자 관심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

지난달 18일 세계최대 산업물류시설 개발 및 운영업체 중 하나인 프로로지스(www,prologis.com, CEO Jeffrey H. Schwartz)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선진 물류단지로 개발하며,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를 위하여 각종 조세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인천시와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ProLogis사는 최대 미화 2억달러를 투자하고 이를 통해 물류단지 및 물류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빌딩 및 지원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물류단지 후보지는 인천공항의 자유무역지역내 공항물류단지가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하며, 추후 인천공항 화물 터미널, 송도 신항과 인천남항의 배후물류단지도 후보지로 고려한다고 밝혔다.

프로로지스는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세계 최대의 산업 물류시설 (Industrial Distribution Facilities)개발 및 운영 업체 중 하나로서, 2005년 9월 30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75개의 시장에 총 3,460만 평방미터(10.5 백만 평)의 산업 물류 시설을 보유 운영 및 개발 중에 있다. 한국에 2004년 10월 진출하였으며, 인천 이외에 이천,용인에 물류센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과 일본 전역의 물류 단지에서도 물류시설을 운영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 후 인천시는 ProLogis사의 투자를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조세 및 행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을 21세기 동북아시아의 선진 물류허브로 만드는 또 하나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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