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6 10:13

경남도 항만물류 전문인력 확보 시급

경남도가 진해 일원에 건설중인 신항과 남해안 시대 프로젝트와 관련된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

6일 도와 도의회 등에 따르면 내년 1월 북측 3선석을 시작으로 2011년 신항 30선석이 개장되고 2020년을 목표연도로 남해안시대 거대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도는 신항명칭과 행정구역 획정 문제 등을 놓고 부산시 및 해양수산부와 극단적인 갈등을 겪고 있으며 남해안 시대에 대한 청사진을 수차례 발표했지만 정작 이 사업들을 추진하고 관리할 전문인력 양성 계획 마련은 더딘 실정이다.

이태일(마산) 도의원은 최근 도정질의를 통해 "부산시는 신항과 관련해 항만.물류과의 국 승격이 확정되고 전문계약직을 다수 확보했는가 하면 시의회정책연구실과 부산발전연구원, 해양물류전문기관, 시민단체에까지 전문인력이 심층 배치돼 있다"며 도의 조속한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그는 또 부산의 한국해양대도 동북아해양중심국가 건설을 목표로 해운.조선.해양과학.국제통상.항만물류 등 분야에 1천5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지만 경남은 항만수산과 한 과만 있는데다 업무는 항만보다 수산분야에 치우쳤고 전문가 양성기관도, 전문가도 없다고 지적했다.

도는 2003년 2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신항만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후 최근 환경분야 직원들을 보충, 18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상설팀이 아니어서 기동성이나 전문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또 외부에는 지난 5월 경남발전연구원을 중심으로 대학교수와 업체 관계자 등 60명가량으로 신항발전전략 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도는 T/F를 운영하면서도 정작 항만 관련 업무만 맡을 전담팀을 구성하는 문제에는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인력양성의 경우 가야대학이 40명 정원의 항만물류학과를, 창원대는 경영대학원에 석사과정으로 항만물류학과를 각각 신설했고 진해시의회는 최근 도와 교육청에 기존 고교의 항만물류고 전환 등을 건의해놓은 정도다.

도 관계자는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장기플랜이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신항 물류인력 공급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라며 "인력 양성 기관 설립과 물류정책 총괄 부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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