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4 17:41

한진, 올 겨울 뜨는 택배상품 소개

김장·보드·기숙사택배등 계절상품 다양


(주)한진이 겨울철을 맞아 택배서비스의 계절상품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주)한진에 따르면 겨울철을 맞아 택배업계는 김장택배나 보드택배, 전기매트 택배, 기숙사 택배등 겨울철 택배상품들을 통해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장택배의 경우 올해는 '중국산 김치 파동'으로 각 가정마다 고향에서 손수 김치를 담그는 추세가 늘면서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주)한진은 예약이 집중되는 이달부터 내년 1월 3개월 간 총 14만여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5~30%까지 늘어난 수치. 이렇다 보니 택배 회사 마다 김치 배송에 따른 주의 사항과 취급 지침까지 본사로부터 하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각 택배사들은 회사마다 김치포장 무게가 20~30kg을 넘지 않게 하고 과일박스를 이용해 김치 전용비닐을 2~3겹 이상 포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속적인 고유가와 최근 일교차심화로 전기매트의 판매 급증도 배송사원들의 구슬땀을 흐르게 하고 있다.

특히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몰 이용이 일반화되면서 택배 배송도 늘어나고 있다. ㈜한진의 경우 11월에만 전기장판 물량이 작년대비 15~20% 급증한 상태다.

이와 관련 ㈜한진이 물류를 전담하고 있는 GS 홈쇼핑의 경우도 이달에만 전기 매트를 2만장을 판매, 전년대비 10~15% 까지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겨울철 방학을 앞두고 기말시험에 임하고 있는 지방 거주 대학생들의 '기숙사택배' 예약도 늘고 있다. 방학이 시작될 때나 방학이 끝나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할 때, PC나 책 등을 옮기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학생들이 많이 애용한다.

기숙사택배의 경우 업체들은 각 학교의 학생회와 계약을 맺고 전담 차량을 배치해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 스키장 이용 고객 중 90% 이상이 스노우보더(Snowboarder)라는 얘기가 있을 만큼 '보드택배'가 국내 택배업계에 인기 계절상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종전 '스키택배'와 같은 상품으로 자가 차량이 없는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출발 4일전에 예약접수를 통해 보드나 스키세트를 집에서 스키장까지 왕복 배달해준다.

(주)한진 유항렬 택배운영팀 부장은 "보드, 기숙사 등의 택배 특화서비스는 수익 창출의 의미보다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택배서비스를 시장의 다양성과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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