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0 15:29
中 대련시 하건중 부시장 “인천-대련항은 닮은꼴”
중국 대련시 하건중 부시장이 “인천항과 대련항은 비슷하게 닮은 점이 많은 항만"이라고 7일 말했다.
제4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 축제를 참관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한 대련시 대표단은 7일 오후 인천과 대련항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게 위해 인천항만공사에 들렀다.
이날 방문에서 대표단장으로 참석한 하 부시장은 이같이 말하며 "두 항만이 협력해서 동북아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자”고 했다.
이에 대해 서정호 사장은 “대련시 당국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줘 대련과 인천을 오가는 카훼리 노선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컨테이너화물이 더욱 많이 오고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답했다.
이날 대련시 방문단은 중국어로 된 인천항 홍보 영상물을 관람한뒤 갑문과 남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 등을 견학했다.
이날 인천항을 방문한 대표단은 단장 하건중 부시장 외에 대련시 문화국 서기와 부국장, 대외무역경제합작국 직원 등 총 5명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