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4 11:18

광양만청 백옥인 청장 미주IR 성공적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북미와 중남미지역에서의 광양항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백 청장은 샌디에고에서 열린 2005 NDTA(미국방수송관리협회) 연례포럼에 참석하고 미국내 복합물류업체와 국제선사 현지대표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져 광양항 홍보에 주력했다.

백청장은 2005 NDTA 연례포럼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미군화물 유치와 세계적인 물류회사를 대상으로 광양항을 홍보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미군수송사령부 부사령관과 머스크-씨랜드 미국본부사장에게 광양항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청장은 이어 멕시코와 온두라스를 방문해 멕시코 엔세나다 항만청과 온두라스 항만청(ENP)과 양국 항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광양항 물동량확보는 물론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원당, 커피, 수산물, 열대과일 등을 주로 취급하는 온두라스의 대표적인 종합물류기업인 인마나 아르고 카티코프사와 대한통운, 광양만청간 광양항 투자에 대한 3자 MOU를 체결했다.

백청장은 이번 투자유치 일정 도중 당뇨치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시카고의대 로살린드 프랭클린 당뇨센터소장겸 노벨상 의학분야 후보에 오른 한국인 출신 윤지원박사와 신대지구 R&D센터 및 병원건립에 대해 투자유치 상담을 했다.

백청장은 미주 투자설명회를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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