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4 08:53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 물류회사인 글로비스(대표이사 이주은 사장)는 인도 물류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SCM체제 강화를 위해 인도 남부 최대의 항구도시 첸나이에 지난달 24일 현지사무소를 설립하고, 최근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비스는 인도사무소를 활용한 현지 물류시장의 면밀한 조사ㆍ분석을 통해 현대자동차에 대한 고품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대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3자물류시장 진출도 꾀할 계획이다.
인도는 중국과 더불어 브릭스(BRICs) 국가 가운데에서도 경제전망이 가장 밝은 국가중 하나. 인도 물류 시장은 급격한 경제성장에 힘입어 최근 자동차산업, 전자산업, 소비재산업이 발전하고 있으며 DHL, 페덱스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도 인도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글로비스는 인도사무소 설립으로 5개의 해외법인과 3개의 해외사무소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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