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5 16:18

국내 항공산업에도 저가 항공사 시대 열렸다

㈜제주에어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


우리나라에도 미국이나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저가항공 시대가 열렸다.

건설교통부는 제주도와 애경그룹이 합작으로 설립한 저가항공사 ㈜제주에어에 대해 25일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부여했다.

이에따라 제주에어가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하는 내년 6월부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요금의 70%수준인 5만원 정도로 서울에서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양분해온 국내 노선에도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제주에어의 국내노선은 제주-김포, 제주-김해, 김포-김해, 김포-양양 등 4개 노선으로 제주는 6월, 김해 및 양양은 7월, 제주-김해는 10월 운항될 예정이다.

제주에어는 2008년에는 김포-울진 노선도 취항한다.

이에 앞서 청주에 근거지를 둔 한성항공은 부정기 항공운송사업 등록을 취득, 이달말부터 청주-제주간 전세기 운항에 들어간다.

건교부에 따르면 제주에어는 유럽과 미국, 동남아에서 운항중인 74인승 규모의 소형 항공기(Q-400, 캐나다 봄바디어산 터보프롭) 5대를 이용, 항공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저가항공사의 출범으로 이용객들은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선택할 폭이 확대되고 수요가 부족한 노선을 운항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의 항공교통 이용의 불편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공항시설의 유휴화 해소 및 공항운영자의 경영개선 뿐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제주에어에 대해 운항개시 이전까지 안전운항요건을 충분히 갖추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항공안전본부 및 지방항공청 등 관계기관을 통해 6개월에 걸쳐 감항.운항증명 등 시설.인력.장비 및 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전검증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항공업계는 제주에어가 아직 국제노선 취항 계획이 없지만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중장기적으로 일본, 중국 등 근거리 노선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제주에어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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