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5 08:16

군포화물터미널 확장 규모 대폭 축소

군포복합화물터미널 확장사업이 당초보다 규모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1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는 최근 회의를 열고 군포시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 예정규모가 16만평이었던 군포복합화물터미널의 확장 규모를 10만4천평으로 대폭 축소키로 의결했다.

일부 훼손되는 녹지에 대해서는 대체녹지를 조성하고 늘어날 교통수요에 대비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 안산방향에 진출입 램프를 개설키로 했다.

또 국도 47호선 군포보건소 사거리에서 터미널 후문까지 편도 1차선을 확장하고 후문에서 의왕 오봉로지점까지 도로를 개설하는 내용의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군포복합화물터미널은 11만평 규모로 1998년말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2001년 시설이 포화상태에 달해 시설 확장을 추진하다 시민단체와 군포시의 반대로 중도위 심의가 미뤄져 왔다.

건교부는 터미널 확장사업이 2010년 완료되면 수도권 지역 물류난 해소와 국가물류체계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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