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07 14:56
차이나쉬핑그룹의 2004년 순이익이 해운시장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4배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정부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차이나쉬핑그룹의 2004년 순이익은 85억위안(약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이나쉬핑그룹의 2004년 매출액도 지난해의 2배수준인 48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상하이에 소재한 이 그룹은 유조선, 컨테이너선, 건화물선 등 전부분에서 기록적인 순이익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런던소재 중개회사인 클락슨은 차이나쉬핑그룹의 선대는 건조중인 선박을 포함해 총 332척으로 톤수로는 1,240만톤(DWT)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차이나쉬핑의 자회사 중 2개사가 홍콩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다.
컨테이너정기선 부문의 CSCL(China Shipping Container Line Co.)사와 유조선 부분의 차이나쉬핑개발주식회사가 홍콩증시에 상장된 회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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