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06 14:39

대련항, 유류선석 및 광석부두 정식 운영 돌입

최대 유류환적항으로 부상 전망...한국, 일본 항만들에 영향



대련항이 지난 9월 26일 중국 최대 규모인 30만톤급 유류부두와 광석부두를 정식 개장했다. KMI에 따르면 대형 유류부두와 광석부두의 개장은 그동안 중국으로 수입되는 원유나 철광석, 석탄 등의 환적항으로서 역할을 담당해 왔던 한국, 일본 항만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는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광석 및 원유 수입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광석수입구기자 세계 제2의 원유수입국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또 국가 정책적으로 동북지역의 구공업 기지의 진흥을 모색하면서 동북지역의 광석이나 원유 등 에너지 및 원자재 수송수요 역시 빠른 속도로 늘어났으나 지금까지 동북지역의 항만능력 부족으로 칭다오나 베이룬과 같은 자국항만이나 아니면 일본, 한국 등에서 환적운송을 하는 바람에 수송원가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인으로 지목돼 왔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장된 원유부두는 선석길이 510m, 전면수심 25m로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의 접안뿐만 아니라 최대 37.5만 톤급 유조선의 입항이 가능하며, 연간처리능력은 2,286만 톤이다.
이 유류부두는 현재 중국 최대 유류부두의 하나로 대련항의 원유통과능력을 5,000만 톤 이상으로 늘리면서 국내 최대의 유류 환적항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유류의 수송관과 저장고 및 기타 부두로 직접 연결돼 원유의 하역, 저장, 환적공정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대련에 있는 중국석유화학공사, 서태평양석유화학공사 등 석유화학기업과도 연결돼 있다.
한편 광석부두의 경우, 총길이 450m, 전면수심 23m, 너비 13m, 항내수심 22.5m에 달하며 현재 후방에 20만 평방미터의 야적장을 갖추고 있어 한번에 228만 톤의 광석을 야적할 수 있다.
이 같은 전용선석이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후 대련항의 전체 화물처리량은 3개월 동안 20% 가량 증가했다.
현재까지 원유부두의 경우 12척의 30만톤급 유조선이 입항해 263만 톤 규모의 유류를 처리했으며 광석부두에는 11척의 전용선이 입항해 130만 톤의 광석을 처리했으며 안산철강, 본계철강, 타이베이철강 등 동북지역의 주요 철강공장으로 들어가는 대부분의 철광석이 대련항을 통해 환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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