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1-17 09:41

[ 日·中간 「컨」수송량 대폭증가 ]

작년 10월, 22.1% 증가한 8만8천4백TEU 기록

일중해운수송협의회가 정리한 96년 10월의 일중간 컨테이너화물수송량은
전년동월과 비교해 22.1% 증가한 8만8천4백TEU를 기록했다.
이는 9월과 비교해 약 5천8백TEU를 웃도는 과거 최고치 이다. 로칼화물은
31.3% 증가한 7만8천1백64TEU의 호조를 보였으나 피더화물은 기간항로인
중국직접기항 등으로 20.1% 감소한 1만2백87TEU로 감소경향이 계속됐다.
중국→일본은 6만5천TEU를 돌파했고, 일본→중국은 2만3천TEU 이상으로 확
대돼 모두 20%대의 신장율을 보였다. (그 외는 지방항의 합계)
지난 10월의 수송량을 보면 일본→중국은 21.9% 증가한 2만3천1백60TEU로
95년 9월부터 13개월간 연속해서 상승했다. 로칼은 21.3% 증가한 1만7천2
백30TEU, 피더는 23.8%증가한 5만1천2백9백30TEU.일본발 상해향은 로칼이
30%이상 늘어났으나 피더는 반감했다. 대련향은 로칼, 피더 모두 전년동월
을 밑돌았다. 한편 중국→일본은 22.2% 증가한 6만5천2백90TEU로 전월의
과거최고치를 갱신했다. 로칼은 34.4% 증가한 6만9백34TEU로 6만TEU대에
오른 반면, 피더는 46.2% 감소한 4천3백57TEU로 감소세가 계속됐다.
항별 수출입량은 상해가 11.2% 증가한 2만9천3백63TEU로 3만TEU대에 달했
다. 신장율은 천진이 67.7%로 최고다.
일·중선사별 적취량과 적취비율은 중국선이 7만9천2백98TEU로 89.7%, 일
본선이 9천1백53TEU로 1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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