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06 14:25

LAㆍ롱비치항 화물적체 대책마련 화급

물량 급증, 통관검사 한층 강화



우리나라 대미 수출화물의 절반가량이 통관되고 있는 LA와 롱비치항의 적체현상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와 수출업계에서는 수출상품 조기선적 등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화물적체 현상은 학교 개학을 맞아 백 스쿨(Back-school)용품과 할러데이 용품이 많이 들어오는 7월 중순경 부터 시작되는데, 금년도에는 특히 중국으로부터 반입되는 화물이 크게 늘어나고 통관검사도 한층 강화되면서 화물적체현상도 빨리 찾아오고 있다.

경기 회복에 맞춰 외국과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항구를 통과하는 물량은 늘었지만 이를 처리할 화물철도와 항구 노동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에 새롭게 강화된 연방 안전법이 1일부터 시행되면서 세관 검색은 더 강화되고 있다. 해안경비대가 외국선에 탑승해 안전규정을 충족시키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컨테이너가 X-선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선박회사들은 화물 검색에 더 많은 시간을 뺏기고 있다. 화물의 1%정도만 샘플 테스트하던 예전에 비해 검색에만 하루 반나절 정도가 더 걸린다.

LA와 롱비치항은 금년도에도 지난해 비해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이 크게 늘고 있다. 올들어 지난 5월까지 5개월동안 롱비치항은 14%가 증가했으며 LA항도 4% 증가했다. 최근 40피트 컨테이너 4,030개를 실어나르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등장도 적체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항만 적체현상을 완화기 위해 유니온 패시픽사는 4,200명의 인력을 증원했으며 버링턴 노던 산타페사도 1,700명을 증원했고 기관사도 대폭 늘렸다.

롱비치와 LA항은 6월초부터 야간 선하역작업을 시작하고 잇으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60~90일동안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롱비치와 LA항 도착화물의 70%를 처리하고 있는 터럭운전자들은 대기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고 불평을 하고 있다. 미 전체 해외 화물의 15%정도가 캘리포니아 프리웨이를 통해 미 전역으로 운송되고 있다.

현지 통관업계에서는 LA와 롱비치항의 화물적체현사 완화노력에도 불구하고 조기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우리업계에서는 화물조기 선적 등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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