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21 11:28

<호주항로> 3월물량, 항차배정에 따라 소폭감소

선사들, 7월 운임인상안 논의

지난해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최고의 호황기를 맞고 있는 호주항로는 지금도 그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권 국가들도 호황세에 힘입어 지난 4월 1일부로 운임인상(GRI)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TEU당 275달러를,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국가들은 250달러씩 각각 운임인상을 실시했다.
이같은 외국의 운임인상에 맞춰 우리나라도 7월에 한차례의 운임인상을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안이 확정되진 않았으나 선사관계자별로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운임상승속도가 지난해 바닥에서 치고 올라올 때만큼 급물살을 타진 않을 것이지만 어느 정도의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란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항로관계자들에 따르면 호주항로는 이제 안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운임회복면에서나 물량 증가율에서나 큰 굴곡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
3월 물량은 한국발 기준으로 약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월의 5000TEU에 비해 400TEU정도가 더 줄었다. 2월실적이 예년보다 많이 좋았다는 점에서 이번 3월 물량의 감소는 항차별 취항일이 월말에 잡히느냐, 월초에 잡히느냐는 기술적인 문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주 3항차 취항하는 호주항로에서 월말에서 월초로 넘어가는 마지막 주 취항일이 어느 달로 잡히느냐에 따라 월별물량 실적의 증감이 이뤄지는데 2월 마지막주 항차가 2월말 실적으로 잡혀 상대적으로 3월초 물량 집계에서 누락됐기 때문. 시장이 작은 호주항로의 경우 이같은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3월 한국발 물량의 감소에도 불구, 선사들은 중국발 물량의 지속적인 호조로 만재상태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강세가 워낙 커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미미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한국에서 나가는 주요 품목은 가전제품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레진, 페이퍼, 철제품, 자동차 부품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항로는 지난 1일 실시 된 운임회복이 성공적이란 평가속에 인상분 운임 징수가 원활히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더욱이 물량까지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하주들의 협조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선사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POT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Ingy 10/28 01/03 MSC Korea
    Msc Erica 11/04 01/10 MSC Korea
    Msc Zoe 11/11 01/17 MSC Korea
  • BUSAN POT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Ingy 10/28 01/03 MSC Korea
    Msc Erica 11/04 01/10 MSC Korea
    Msc Zoe 11/11 01/17 MSC Korea
  • INCHEON POT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New Jersey III 10/25 12/29 MSC Korea
    Msc Ren V 11/01 01/05 MSC Korea
    Msc Anusha III 11/08 01/12 MSC Korea
  • INCHEON BRISBAN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Guangzhou 10/28 11/29 T.S. Line Ltd
    Kmtc Tianjin 11/02 12/02 T.S. Line Ltd
    Kota Gaya 11/02 12/05 PIL Korea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Constancy 10/26 11/14 Wan hai
    Ym Constancy 10/26 11/15 Wan hai
    Ym Constancy 10/26 11/16 T.S. Line Ltd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