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9 17:10

인사이드 뉴스 - e-logistics

(주) 아세테크
의약품 공동물류 물류정보시스템 수주

‘의약품 물류’가 물류공동화로의 진화를 위해 한 걸음을 내딛었다.
물류IT·컨설팅 전문업체 (주)아세테크(대표 박종석, www.asetec.co.kr)는 조제전문 약국 체인점인 (주)위드팜(대표 박정관, www.withpharm.co.kr)과 병원약국 도매물류 전문기업인 (주)태경메디칼(대표 박맹수)의 ‘의약품 공동 물류를 위한 물류정보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00년 의약분업의 태풍 속에서 환자 중심의 조제 전문 약국을 창조하기 위해 설립된 (주)위드팜은 한국형 의약품 물류체계를 확립하고 의약업계의 숙원인 공동물류의 기반을 세우기 위해 기존의 사당동 물류센터에서 용인 수지의 신물류센터(면적 1,000평)로 물류 거점을 옮기고 새로운 의약품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주)아세테크는 (주)위드팜과 (주)태경메디칼의 의약품 공동물류 정보화를 위해 (주)경동사의 의약품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PDA를 이용한 바코드 인식체계의 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와 DPS(Digital Picking System)를 구축하기로 했다.
의약분업 이후 의약품 물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주)위드팜과 (주)태경메디칼의 경쟁력 강화와 관리수준 향상, 서비스 체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양사간의 공동물류로 상당한 물류비 절감과 배송체계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아세테크의 김치영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재고 정확률이 99%이상으로 향상될 것이고 배송체계도 1일 2배송 체계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위드팜의 배진섭 실장은 “앞으로 7월부터 향정신성 의약품 에 대해서는 5mg의 작은 단위 의약품까지도 낱개로 Lot관리를 해야 하는 KGSP 규정을 준수하는 최초의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UPS 코리아
웹 기반 운송 솔루션 ‘캠퍼스쉽’ 출시

세계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UPS 코리아 (www.ups.com, 정명수 대표)가 웹기반의 운송 솔루션 ‘UPS 캠퍼스쉽’(UPS CampusShip)을 출시함으로 고객의 운송 비용 제어 및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선언했다.
웹기반의 ‘UPS 캠퍼스쉽’은 장소에 상관없이 인터넷을 통해 소화물 추적, 레이블 인쇄 및 주소록 관리 등의 운송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UPS의 인터넷 기반 운송 기술 툴. UPS 코리아는 UPS 고객은 'UPS 캠퍼스쉽'을 통해 회사 전체에서 발생한 모든 운송 정보를 발신인별, 수신자별, 날짜별, 현재까지 발송 기록별로 조회 할 수 있으며, 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 수출입업체 등 여러 지점에 다양한 운송 담당자들이 있는 회사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본사 물류 담당 부서에서 회사 전체의 모든 운송 활동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함으로 정확한 물류관리 및 비용 절감 등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였다는 것.
이는 본사 물류 담당 부서가 사용자 및 지점 별로 운송 권한을 일일이 지정하여 제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사 전반에 걸쳐 모든 주소록을 공유하도록 했다.


전자상거래 분쟁
민간 자율조정체제 전환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분쟁의 해결 절차가 정부 당국의 제재 위주에서 민간 기구의 분쟁 조정 중심 체제로 전환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 17일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관련 신고 사건 중 배송 지연, 반품, 환불 거부 등 개별적 피해 보상 문제는 소비자보호원과 전자거래진흥원, 소비자단체협의회 산하 분쟁 조정기구에 조정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정위의 이 같은 조치는 전자상거래 관련 민원 접수가 연간 2천건이 넘고 있어 조사와 처리에 2∼6개월이나 걸리는 등 직접적 피해 보상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공정위는 신고 사건 중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사건은 전자거래진흥원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TV홈쇼핑 등 통신판매 관련 사안은 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위원회, 그리고 두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청약 철회나 환불 분쟁 문제는 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에 각각 의뢰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민간 기구의 조정을 당사자들이 수락하고 이행하면 시정조치를 면제하며 조정이 성립하지 않는 사건은 공정위가 직접 조사,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별적 피해 보상 문제라도 전국적으로 같은 피해 사례가 자주 발생하거나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현행처럼 공정위가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지상파 LBS사업자 선정

차량 도난의 경우 위치추적을 통해 차를 회수하고 컨테이너 등의 물류를 추적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상파 위치기반서비스(LBS) 사업자가 올 상반기에 선정된다.
정보통신부는 위치신호를 발신하는 이동국 송신용 주파수로 377-380㎒대역의 3㎒대역폭을 지상파 LBS사업자에게 할당하되 주파수 대역폭의 제한과 서비스의 틈새시장 성격을 고려해 1개 사업자를 올 상반기중 선정키로 했다고 지난 3월 3일 밝혔다.
정통부는 또 주파수 이용기간은 5년으로 한정하고 주파수 할당대가는 상한액 83억원, 하한액 27억원의 범위내에서 허가신청 법인들이 제시하는 금액 가운데서 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주파수 이용기간이 만료된 후 사업이 원활한 경우 주파수 할당대가를 재산정해 지상파 LBS사업자에게 재할당하고 사업이 부진할 경우 주파수를 회수해 다른 용도로 재활용할 방침이다.

UPS 공급망 솔루션 사업부
뉴욕 트래픽클럽에 의해 "올해의 기업" 선정

세계 4대 특송업체 중 하나인 UPS의 UPS 공급망 솔루션 사업부가 뉴욕 트래픽 클럽에 의해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UPS 코리아(www.ups.com, 대표 정명수)측이 지난 3월 8일 밝혔다.
뉴욕 트래픽 클럽 (The Traffic Club of New York)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 있는 물류, 제조업, 화물운송, 기선망, 철도, 화물 중개업, 항만, NVOCC 등 여러 분야의 사업 전문가들 모임으로, 매년 물류 및 운송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에게 '올해의 기업’을 선정, 발표한다. 이 클럽 캐빈 머피 (Kevin Murphy) 회장은 "UPS 공급망 솔루션은 물류업계 진보를 이끄는 혁신적인 차세대 솔루션"이라며 선정 이유를 전했다. UPS 공급망 솔루션은 UPS 고객들의 제품과 정보 그리고 금융을 동시에 운송, 글로벌 상거래를 이루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SK 디투디
‘GA디투디’로 새출발

인터넷쇼핑몰 SK디투디가 SK디투디(주)에서 분리돼 독립법인 GA디투디로 새로 출범한다. 투자법인 GA홀딩스는 3월 2일 SK디투디(주)의 종합쇼핑몰 사업부문 SK디투디를 양수해 독립법인 GA디투디(대표 윤덕규)를 설립했다고 3월 3일 밝혔다. GA디투디는 사업의 전성기를 뜻하는 ‘Golden Age'의 약자로 올해 안에 CI와 BI(브랜드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터넷쇼핑몰명(SK디투디)과 사이트 주소(www.skdtod.com)는 그대로 사용한다.
GA디투디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수익 확보에 역량을 집중, 상위권 종합쇼핑몰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해외구매대행 쇼핑몰 위즈위드(www.wizwid.com)는 SK디투디(주)가 그대로 운영한다.
SI 업체들
해외사업 수주 러시

주요 시스템통합(SI)업체들과 솔루션 업체들이 최근 외국 공공기관 등의 대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정보기술은 재작년 시작한 베트남 수출입은행 지급결제시스템과 은행업무개발시스템의 구축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베트남 수출입은행의 본점 및 전국 5개 지점의 수출입 관련 업무와 여신, 수신, 자금, 고객, 대외계 등 전 금융업무를 전산화하고 인터넷뱅킹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도합 230만달러가 투입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최근 독일의 최대 SI업체 T-시스템즈와 제휴해 2006년 독일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등록, 자원봉사, 인력관리, 수송, 물류, 물자 부문의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11월 100억원 규모의 일본 사가(佐賀)시 전자정부 구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강남구청과 함께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하는 전자정부 사업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한편 국내의 대표적인 SI업체인 삼성SDS와 LG CNS는 지난해 각각 1천800억원과 1천300억원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렸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10%에 해당하며 이 중 절반 가량은 그룹계열 해외 현지법인 SI사업에서 올린 것이다.


LG홈쇼핑
올 매출목표 5,970억원

LG홈쇼핑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5천395억원)보다 10.7% 많은 5천970억원(신회계 기준)으로 정했다고 3월 12일 공시했다.
올해 영업이익 목표는 작년보다 118.7% 증가한 533억원, 순이익 목표는 121.3%증가한 435억원으로 잡았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TV홈쇼핑 매출 비중은 68.5%에서 67.8%로 줄인 반면 인터넷쇼핑몰 부문은 15.6%에서 19.2%로 늘려 잡았다.
LG홈쇼핑은 IT, 물류 등 기반시설 확충에 3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G홈쇼핑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5% 수준으로 보고 보수적으로 목표를 잡았다"며 “외형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V홈쇼핑
공익성 강화

TV홈쇼핑이 상품만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공익 프로그램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희망프로젝트'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그 첫 프로젝트로 한국복지재단 어린이 찾아주기 종합센터와 공동으로 5월 말까지 ‘미아를 가족품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지난 3월 13일 오후 2시50분부터 25분간 방송인 황인용씨의 사회로 이금형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과 어린이 찾아주기 종합센터 박은숙 팀장이 출연하는 특별방송을 내보낸 것을 시작으로 주 1회 미아찾기 특별방송을 편성키로 했다.
이 프로그램을 현대홈쇼핑은 시간당 2억~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했고, 제작비도 일반판매 방송 프로그램(시간당 제작비 300만원선)보다 5~6배 많은 1천만원 이상 들였다.
LG홈쇼핑은 지난해부터 ‘따뜻한 사회만들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매월 2회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방송에서 소개하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쓰고 있다.
CJ홈쇼핑은 인터넷쇼핑몰 CJ몰(www.lgeshop.com)에 경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엔젤 경매' 코너를 열었다. 또 3월 26일까지 어려운 환경의 초·중·고 야구선수들을 돕는 ‘이승엽 장학회 후원'행사를 열었다.

중기청
체인사업 인프라 확충지원

중기청은 체인사업 인프라 확충에 올해 총 17억5천만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3월 14일 밝혔다.
중기청은 올해 40개 체인사업본부를 대상으로 업무 전산화, 생필품 배송체계 확립을 위한 물류 효율화 등을 지원하고 체인사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터넷쇼핑몰 ‘출근’바람

인터넷쇼핑몰에 `출근부 마케팅'이 한창이다.
출근부에 도장 찍는 것처럼 매일 사이트를 방문하면 할인쿠폰, 적립금 등 푸짐한 혜택을 준다.
3월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닷컴(www.lotte.com)은 31일까지 `도전 작심 10일' 행사를 열고 매일 방문할 때마다 1천원 할인 쿠폰을 나눠줬다.
CJ몰(www.cjmall.com)은 매일 사이트를 방문하는 회원에게 경품 응모 기회를 주는 `everyday click'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했다.
또한 Hmall(www.hmall.com)은 31일까지 `행운의 출석부' 이벤트를 열었다. 사이트를 방문해 출석 도장을 찍으면 매일 2천4명을 추첨,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할인쿠폰 등 즉석 경품을 나눠줬다. 또 도장을 10개 이상 찍으면 추첨을 통해 트롬세탁기, MP3, 세븐라이너, 적립금 3만원 등을 나눠줬다.
롯데닷컴 마케팅팀 이석원 차장은 “고객이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다 보면 상품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돼 실제 구매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경북체신청
인터넷 쇼핑몰 구축 경진대회

경북체신청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소기업,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몰 구축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3월 16일 경북체신청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대학생, 일반인, 소기업, 자영업자 등이 구축한 인터넷 쇼핑몰의 우수성을 비교, 평가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도메인 등록일을 기준으로 2003년 5월 1일 이후 개설된 쇼핑몰은 아이템에 관계없이 참가가 가능하며 포털사이트에 입점한 쇼핑몰도 참가할 수 있다.
쇼핑몰에 대한 심사는 사업계획서(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의 적정성), 쇼핑몰 평가(인터페이스, 디자인, 커뮤니티, 독창성), 네티즌들의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경북체신청은 솔류션업체의 협찬을 통해 행사 기간에 참가자들의 쇼핑몰 구축작업을 지원하고 대구지역 대학에서 5차례의 창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4월 1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5월 말까지 사업계획서와 쇼핑몰 설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contest21.org)를 참조하면 된다.


제일은행
전자상거래 매매보호 서비스 실시

제일은행은 3월 15일 일반 매매나 전자상거래의 사고 방지를 위한 ‘퍼스트 에스크로 서비스'를 실시하며 오는 4월 말까지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고 밝혔다.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구입한 상품을 받은 것을 확인 하고 쇼핑몰업체에 대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안전한 거래가 보장된다고 제일은행은 설명했다.
제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개인간 매매거래 보호서비스인 ‘P2P 에스크로'를 시작하고 4월부터 3천여 쇼핑몰에서 전자상거래 사고 방지에 중점을 둔 ‘쇼핑몰 에스크로'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제일은행은 이 서비스를 다른 은행 고객에게도 개방했으며 이용 수수료를 거래금액 10만원 이하 건당 500원, 10만원 초과는 1천원 등으로 책정했다.


우리은행, KCP
인터넷 쇼핑몰 매매보호 서비스

전자결제 대행업체 한국사이버페이먼트(KCP)는 3월 8일 우리은행, 사이버 무역 시스템 업체인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함께 전자상거래 매매보호 서비스인 에스크로(escrow)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스크로는 인터넷 쇼핑몰과 소비자 사이에서 상품배송과 대금 결제 등을 대신 맡아주는 서비스로 이를 이용하면 서비스 업체가 고객이 상품을 받은 것을 확인한뒤 쇼핑몰에 대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안전한 거래가 보장된다.
특히 대한통운·한진·현대택배 등 대형 물류업체들도 참여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KCP는 덧붙였다.


중소기업 진흥공단
인터넷쇼핑몰 성공창업교실 열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3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여의도 본사에서 인터넷 쇼핑몰 성공창업교실을 열었다.


보험 이제 ‘클릭하면’ 된다

인터넷쇼핑몰이 보험상품의 새로운 판매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설계사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이 없어 보험료가 최고 30% 저렴하며, 집에서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월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닷컴(www.lotte.com)은 지난해 9월부터 대한생명, AIG 등 국내외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닷컴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은 월 보험료 1만~3만원대의 건강보험, 상해보험으로 월 평균 계약 건수는 5천여건.
롯데닷컴은 최근 롯데타운 사이트에 각종 보험 정보와 보험료 비교,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보험 코너를 열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최근 교보자동차보험과 업무제휴를 맺고 이번달부터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자동차보험 가입에서 계약변경, 사고 보상에 이르기까지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 중인 CJ홈쇼핑과 LG홈쇼핑은 인터넷쇼핑몰에도 보험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터넷우체국
인터넷 PC 판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월 2일부터 우체국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 인터넷PC를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도 판매했다고 3월 9일 발표했다. 인터넷 PC판매사업은 시중보다 저렴한 인터넷PC 보급을 통한 컴퓨터 대중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나 대리점보다 약 1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애프터서비스는 제조사, A/S 전문회사, 인터넷PC협회가 3단계로 책임지고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말했다. PC 구입방법은 전국 2천800여 우체국에 개설된 ‘국민컴퓨터 적금'에 가입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카드나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 구매시에는 1%의 마일리지도 적립된다.
인터넷PC는 인터넷PC협회(www.internetpc.or.kr)를 통해 선정된 제품이 판매되며 참여업체는 용산전자조합, 현대멀티캡 등 2개다. 제품은 데스크톱 본체 및 패키지(17“LCD, WIDE LCD-TV 모니터 등), 노트북 등으로 구성되며 보급형과 고급형이 있다.

완도군
수산물 사이버 장터 오픈

청정해역인 전남 완도군이 수산물유통공사 설립에 이어 수산물 사이버 장터를 개장, 지역 수산물 판촉에 나서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 광주와 경기도 등 대도시를 돌며 벌인 수산물 직판 행사가 성공을 거두면서 인터넷 판매 등이 늘자 최근 사이버 전문 시장인 ‘완도군 이숍(e-shop)'를 개장했다고 3월 11일 밝혔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인터넷 시장을 겨냥해 군비 2억원을 들여 만든 이 이숍에는 완도지역의 34개 특산품 업체가 입점해 전복과 미역 등 수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 쇼핑몰의 신뢰성을 높이고 우수성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품질보증 장치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물밀듯 들어오는 수입 수산물에 비해 품질이 월등한 완도수산물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이버 장터를 개장했다"면서 “품질 시비를 일으킨 업체에 대해서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해 도태시키는 등군이 철저한 품질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완도지역 수산물 업체들도 “그동안 질 좋은 수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애를 먹었으나 이 시장을 군이 직접 운영해 공신력도 높고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게 됐다"며 반겼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수산물유통공사를 설립, 수산물 국내시장 점령에 나섰으며 지난해 전국 우편판매 200억원 가운데 34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후이즈
쇼핑몰 데이터 무료이전 서비스

인터넷 도메인.호스팅 업체 후이즈(whois.co.kr)는 지난 3월 22일 포털사이트 등에 입점해 있는 소호 형태 인터넷쇼핑몰(소호몰)의 데이터를 무료로 후이즈로 이전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타사 솔루션을 사용하는 소호몰이나 포털 등 다른 사이트에 입점해 있는 소호몰을 별도의 데이터 이전비용 없이 후이즈가 제공하는 소호몰 서비스로 이전할 수 있다. 또 소호몰 주인이 갖고 있는 도메인을 그대로 쓸 수 있고 다양한 홈페이지 디자인을 제공하는 ‘맞춤디자인' 서비스, 세무상담, 택배사 연동 원클릭 배송, 매출상승강좌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CJ몰
이제 장보기도 클릭

인터넷쇼핑몰 CJ몰(www.CJmall.com)은 3월 2일 'CJ몰슈퍼마켓'을 열었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수.축산물, 김치, 반찬, 유제품, 즉석식품 등 식품류, 각종 생활용품 등을 집까지 배달해 준다. 오전에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 가능하고 오후에 주문하면 그 다음날 배달해 준다.
구매금액이 8만원 이상이면 무료로 배송해주고, 3만~8만원이면 2천원, 3만원 미만은 3천원만 내면 된다. 주문당일부터 3일 이후까지 배송 희망일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및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지역 전자상거래 보증규모 급증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는 지난달 말 현재 경기도내 전자상거래 보증규모가 16억원에 이른다고 지난 3월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한해동안의 보증규모 8억원의 배가 되는 액수이며, 거래업체수도 지난해 10개 업체에서 올해 13개로 늘어났다. 이처럼 전자상거래 보증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구매기업에게는 현금결제에 따른 구매단가 인하와 어음발행비용 절감 등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고,원자재 판매회사에게는 판매대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직접 회수함으로써 자금운용이 원활하고 어음거래에 따른 연쇄부도 위험을 막는 효과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신보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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