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15 12:47

관세청, 부산항 물류신속화 지원확대

하선신고 자동수리 확대 등


관세청은 극심한 화물적체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부산항의 원활한 하역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근무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하선신고서 자동수리 확대 등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은로 부터 반입된 화물은 선사가 제출한 적하목록에 대한 심사→하선시고서 수리→하역작업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그동안 이러한 업무가 세관근무시간에만 이루어져 야간에 제출되는 적하목록 및 하선신고서의 경우 익일 처리됨에 따라 신속한 하역작업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입항 즉시 하역작업이 가능하도록 부산세관의 관련부서는 24시간 교대근무체제를 구축했으며 컨테이너 검색기 역시 3대중 1대를 24시간 가동함으로써 야간에 하역되는 물품에 대해서도 화물이 불필요하게 대기하는 사례를 제거했다.
이와함께 관세청은 2002년부?? 운영중인 하선신고자동수리시스템을 개편해 지속적으로 자동수리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제거했으며 그 결과 금년 2월말 현재 자동수리 비율이 60%에서 95%이상으로 대폭 확대, 운영됨으로써 대부분의 경우 하선신고 즉시 하역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24시간 하역작업 지원에 따라 부산항의 운영 효율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하선신고서 평균처리시간도 2003년 110분에서 금년 1~2월 10분으로 단축됐다.
지난 1월 야간에 하선신고서를 처리한 실적은 전체 9만2,780건 중 31%인 2만9,102건이며 컨테이너 검색기 검사실적은 488대(29%)다,
관세청의 이러한 일련의 조치는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초일류세관 추진 3개년 계획의 중점 추진과제인 수출입물류시스템 혁신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부산항 부두운영의 합리적 개편 등 부산항의 물류적체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금년내에 수입화물 처리시간을 9.6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시키려는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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