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24 17:28

<北/美/航/路> 물동량ㆍ운임, 서비스계약기간 앞두고 소강상태 보여

수입항로, 광우병파동 따른 냉동「컨」 반송에 공「컨」 수급 애로

2월 북미항로는 물동량, 운임 모두 소강상태다. 운임면에선 5월 SC(대량하주우대계약)기간을 앞두고 선하주간 관망하는 상황이다.
현재 몇몇 선사들 위주로 하주들과 계약에 대한 얘기를 진행하는 곳도 있으나 그마저도 3월에 본격적인 논의를 앞둔 예비 액션만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넘쳐나는 중국발 물량으로 선복이 부족해 Carrier's Market(운송인중심시장)으로 형성됐던 시장상황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선사들은 주도권을 쥐고 SC를 체결하기 위해 다른 선사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해운대리점 선사들 경우 예년과 같이 중국이나 일본 등에 비해 낮은 운임으로 계약을 맺을 경우 이웃한 중국으로의 선복이탈이 우려돼, 하주들에게 운임인상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작년 발표했던 SC에서의 운임 가이드라인인 북미서안행 경우 40피트당 450달러, 북미동안행 40피트당 6백달러의 인상안은 예정대로 5월 1일부터 실시될 계획이다. 또 TSA(북미항로안정화협정)는 올 6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40피트 컨테이너당 4백달러의 성수기할증료도 계획하고 있다.
물량은 북미 수출의 경우 SC를 앞둔 상황에서 느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느슨한 상황이라 해도 예년에 비해선 매우 많은 물량으로 북미 수출의 경우 소석률(선복에 대한 화물비율) 80~90%정도를 보이고 있다. 북미 수입항로는 예년수준의 물량을 보이고 있으나 수입냉동컨테이너의 재반송이 물동량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미 반입된 북미산 육류를 담은 냉동컨테이너가 광우병파동으로 다시 반송되고 있기 때문. 이는 냉동컨테이너를 들여와 건컨테이너로 전환하는 선사들에게 공컨테이너 수급불균형까지 초래해 냉동컨테이너를 많이 취급하는 선사들 위주로 공컨테이너 확보에 빨간 불이 켜졌다.
한편 최근 살아나고 있는 미국경제회복의 영향은 우리나라에선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사관계자는 “오히려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중국쪽이 이에 따른 동반 상승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나라는 핸드폰, 반도체 등의 경쟁력있는 제품을 제외하고는 미국 경제회복을 피부로 느끼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할증료(BAF)는 지난 1월부로 내려 수출은 20피트가 140달러, 40피트 185달러, 하이큐빅 40피트 210달러, 하이큐빅 45피트 235달러가 적용되고 있으며, 수입은 148달러/TEU, 185달러/FEU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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