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20 13:14

신성해운, 'IT네트워크 철통 방화시스템 구축'

방화벽, IDS, 안티바이러스에 보안관제 서비스까지 완벽한 보안 환경 갖춰


부정기선사 신성해운(주)(대표 박영규 http://www.shinsungship.com)이 해운업계 최초로 보안솔루션에서 관제서비스까지 완벽한 방화시스템을 갖춰 화제다. 지난 88년 설립된 신성해운은 올해도 신조부정기선 4척을 인수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경영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이번 방화시스템구축으로 IT부문에서도 업계내 선구적인 위치에 올라서게 됐다.
신성해운이 이번 방화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몇 번의 보안사고를 겪으면서부터다. 신성해운은 하주나 고객, 관련업체들과의 원활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국내외 대리점들을 본사의 물류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에 연결해 관리하고 있다.
이처럼 365일 24시간 중단없이 시스템을 운영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기본 IT시스템 구축은 이전부터 완료한 상태였으나 보안시스템 미비로 몇 년 전부터 각종 보안사고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신성해운은 보안 사고로 업무 중단을 몇 차례 겪으면서 회사 전체적으로 보안의 필요성에 공감하게 됐고 본격적인 보안 제품 도입을 추진하게 된 것.
신성해운은 국내 IT보안전문 회사인 넷시큐어와 접촉을 갖고 필요한 보안시스템을 검토했다.
신성해운은 정보보안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막연히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을 느끼는 상황에서 특정 장비가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필요한 상태였다.
따라서 신성해운 담당자는 업무의 마비를 초래할 수 있는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지, 외부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 시스템 상황에 대한 상세한 결과 레포트를 제공 받을 수 있는지 등의 몇 가지 사항을 넷시큐어 측에 요청했다. 이에 넷시큐어는 그와 관련된 솔루션들을 제시했고, 신성해운은 이를 내부 검토를 거쳐 도입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신성해운이 도입을 결정한 보안시스템은 미국 넷스크린(NetScreen)사의 방화벽, 포티게이트사의 안티바이러스, 넷시큐어사의 침입탐지시스템 제품 넷스펙터다.
넷스크린사 방화벽의 경우 방화벽/VPN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하이엔드 방화벽에 이어 작년부터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제품으로 안정성과 탁월한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간편한 설치 및 강력한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넷시큐어가 자체 개발한 침입탐지시스템 제품인 넷스펙터(NetSpecter)는 외부로부터 침입한 불법적인 접근을 탐지ㆍ대응할 뿐 아니라 내부인의 침입까지 탐지해 내는 등 전산시스템을 지키는 눈과 같은 역할로 각종 침입으로부터 안전하게 시스템을 보호한다.
또 상세한 레포트 기능까지 지원, 시스템 상황이나 문제점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K4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신성해운 본사의 물류 ERP시스템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분포해 있는 대리점들이 실시간으로 접근하여 업무가 진행된다.
따라서 본사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수 업체들의 업무까지 마비될 수 있어 신성해운 전산담당자는 외근이나 휴가 등의 부재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
이는 보안제품의 도입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기에 보다 안전한 시스템 환경 구성을 위해 추가로 실시간으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관제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넷시큐어가 제공하는 보안관제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보안사고를 대비해 365일 24시간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한밤중에 해킹이 발생할 경우 보안솔루션만으로는 다음날 출근 시까지 계속적인 피해를 입게 되지만 넷시큐어의 보안 관제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전문인력에게 제공받으므로 즉각적인 해결이 가능하게 된다.




<미니인터뷰>

- 신성해운 신 용 경 상무 -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Question 보안시스템의 도입에 대해 검토하게 된 계기는?

“저희 신성해운의 경우 IT시설에 대한 투자가 다른 동종 업계와 비교해 볼 때 빨랐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시스템도 다른 업체와 비교하였을 때 선두적으로 도입하였으며 시스템 규모 또한 크기 때문에 다른 해운 업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보안 제품 또한 예외일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는 그 기업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서버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나 자체 도메인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면 더더욱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4-5년 전부터 보안에 대한 검토를 했으나 비용적인 측면 등의 몇 가지 이유로 추진되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보안은 기업의 실제적인 경쟁력과 직결 한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바이러스나 해킹 등을 당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것이고 업무가 마비되는 것에서 더해 기업의 주요한 문서들을 모두 외부로 누출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저희들 만의 문제가 아니며, 고객의 신뢰까지 저버릴 수도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Question 넷시큐어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 신성해운은 오래 전부터 저희 회사를 책임질 보안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파트너는 저희와 함께 롱런할 수 있는 업체로 그런 면에서 넷시큐어는 코스닥에 등록된 업체로 여러 가지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넷시큐어는 방화벽, IDS 와 같은 각종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보안 관제서비스 분야에서도 국내 대표적인 업체로 저희가 원하는 보안에 관한 다양한 요구를 모두 충족해 줄 수 있는 업체이기도 했습니다.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사업을 모두 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결정 요인이 된 것이죠.

Question 보안 솔루션 구입에 더해 보안관제서비스까지 제공받기로 결정한 이유는?

“사실 보안이라는 것이 창과 방패의 원리로도 볼 수 있듯이 무사고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고 후 그 사고를 어떻게 해결 하느냐가 중요하지요. 보안시스템이 도입이 됐더라도 그 사고에 대해 분석하고 관련 업체를 불러 사고를 해결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 사고가 났다고 가정한다면 그 손실액은 더 커질 수 있지요. 하지만 보안관제서비스의 경우 최상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보안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발생 시 즉각 해결해 주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말 뿐 아니라 연휴에도 관제센터는 평일과 마찬가지로 가동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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