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10 11:09
3월까지 신감만부두 크레인 3기 추가
(부산=연합뉴스) 3월 하순까지 신감만부두에 3기의 컨테이너 크레인이 추가로 설치돼 지난해 여름 태풍 `매미' 내습으로 인한 부산항 컨테이너 크레인 붕괴피해가 4월 말 완전 복구된다.
부산항만공사는 10일 신감만부두의 붕괴된 크레인을 대체하기 위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으로부터 도입하기로 한 크레인 3기 중 2기가 25일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대형 바지선에 실려 일본을 떠난 이 크레인들은 25일 신감만부두에 도착한 뒤 곧바로 설치돼 한달간 시험운전을 거쳐 3월 말이나 4월 초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또 나머지 크레인 1기는 3월 20일에 부산에 도착하며 4월 말께 가동된다고 부산항만공사는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크레인을 설치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12일 입찰을 실시한다.
전체 7기 중 6기의 크레인이 붕괴됐던 신감만부두에는 이에 앞서 지난해 한진중공업에서 제작한 3기의 대체 크레인이 설치돼 현재 하역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크레인 3기가 궤도를 이탈하고 2기가 붕괴됐던 자성대부두는 지난해 12월9일 복구를 완료하고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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