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30 11:38

동남아해운, 동경ㆍ오사카 지점 2월 1일 출범

동남아해운이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온 동경과 오사카 지점이 오는 2월 1일부터 출범과 동시에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동남아해운은 기존 일본 대리점인 NMC(Nippon Maritime Co.,Ltd)에 대한 대리점 계약관계를 1월말 완료하고 2월부터 신설 지점을 설립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양 지점엔 30여명의 인원이 배치되며, 지점 대표는 일본 주재원인 조경래 부장이 맡아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 일본 지점 설립으로 동남아해운은 처음으로 해외에 지점 형태로 운영하는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동남아해운 관계자는 “이번 지점 설립을 통해 동남아해운은 일본내 영업 확장 및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고객 및 하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대 일본 서비스를 제공할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점 설립의 의미를 밝혔다.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해운은 이번 일본 지점 설립으로 해외조직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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