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12 12:36

일본기업 해외 아웃소싱전략 활용…부품소재 등 공급 확대

2004년 한국 대일 수출 한자리수 증가 예상

국내외 전문기관 공히 일본경제는 금년중 2% 전후의 플러스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2003년이후 경기 회복세가 점차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일간 FTA 정부간 교섭 개시 등 통상환경이 변화하고 있어 양국 교역제도?환경면에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2003년에 비해 대일 수출시장 환경은 플러스요인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나 기본적으로 일본경제가 본격 회복기주를 보이기에는 여전히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여 획기적인 수입 수요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금년의 경우 한국의 대일 수출은 2003년 수준과 비슷한 한자리수의 증가에 머물 것으로 KOTRA 통상전략팀은 예측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전망을 보년 산업기계의 경우 경기회복세를 배경으로 한 기업의 설비투자 회복세를 배경으로 2003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수출 호조세 유지가 전망된다.
철강제품의 경우 엔고, 원고 동반 절상에도 불구 달러당 110~120엔대를 유지할 겨웅 철강제품은 일본시장에서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 수출기업인 POSCO의 경우 현재와 같은 엔고국면에서도 철강제품 대일 수출 영향은 전무할 전망이다. 기업 설비투자 및 생산성 증가로 한국산 철강의 대일수출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자동차?전기?전자 등 철강 수요산업의 호조와 철강단가 상승으로 금액기준 수출은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선통신기기는 이동통신보급 확대, 기지국 신증설 등 수요 기반확충을 배경으로 무선통신 기기류의 대일 수출은 올해에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의 경우 대일 주력 수출품목으로서 반도체는 PC, 디지털 카메라용의 수요 호조세에 힘입어 금년중에도 수출은 신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2003년중 금액기준 월간 1~2백만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해 오던 자동차 대일 수출은 지난해 9월들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출실적(6백만달러)을 올렸으나 자동차 대일 수출은 아직까지는 마케팅 기반 강화단계에 불과한 만큼 단기간에 큰폭의 수출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주력 수출기업 현대자동차의 경우 2000년부터 일본시장 공략을 개시, 월드컵 개최이후 제고된 현대 브랜드 이미지를 배경으로 A/S체제 확충, TV광고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어 2004년은 향후 완성차 일본시장 공략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전망이다.
선박은 수출규모 자체가 매우 미미해 선박의 수출동향이 대일 수출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상황이라는 것. 선박의 경우 달러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원화절상(달러당 1,200원이하로 절상이 될 경우)으로 가격경쟁력을 상실할 것으로 우려돼 수출규모는 더욱 축소될 전망이다.
섬유제품의 경우 개인소비가 다소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본격적인 회복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디플레현상으로 전반적인 가격인하 추세에서 중국 등 초저가품의 유입 확대로 한국산의 시장확대 여지는 매우 희박하다는 것이다.
컴퓨터의 경우 2003년 하반기이후 주요 수?x업의 일본시장 공급물량 조정으로 인한 수출부진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품목별로는 액정모니터의 일본시장내 판매호조 지속으로 수출은 비교적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가전기기부문은 수출시장을 창출할 특별한 요인이 없는 상황으로 현재와 같은 부진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LG등 국내 주요 가전메이커는 일본기업과 제휴하거나 일본기업이 주력하지 않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차별화전략을 채택한 것이 점차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나 가전제품 전체의 본격 수출 신장세로 연결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수출확대 전략으로 일본기업의 해외 아웃소싱전략을 활용한 부품소재 등의 공급 확대를 지적하고 있다. 전력기자재, IT 광대역통신,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등 대기업 초청구매상담회 개최 및 시장개척단 파견을 확대한다는 것.
또 한일 FTA 체결 대비 대일 수출확대 종합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획기적인 수출확대 가능품목 등을 발굴해 토탈마케팅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부품소재 분야 한일기업간 산업간 사업 강화하고 수출, 투자유치 활동을 연계하는 중장기 협력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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