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09 10:20

내년 수출 전년대비 12.2% 증가한 2,180억달러 예상

수입은 16.3% 늘어난 2,080억달러 전망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기 회복의 본격화 및 반도체 등 IT경기의 호조로 전반적인 무역여건이 개선돼 금년 수출은 전년보다 12.2% 증가한 2천180억달러, 수입은 전년보다 16.3% 늘어난 2천80억달러 그리고 무역수지는 100억달러 내외의 흑자가 전망된다.
다만 위안화 평가절상 등 환율불안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WTO/DDA협상 부진으로 인한 지역주의 가속화, 중국과의 경쟁심화 등이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2003년도 3/4분기 미국의 성장률이 8.2%를 기록하는 등 미국경기의 강한 상승세가 올해 세계경기 회복을 주도할 전망이다.
국내경제는 수출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내수경기가 회복돼 5%내외의 안정적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라크 생산회복, 비OPEC 생산 확대 등으로 1/4분기이후 하향 안정세로 전환해 연평균 두바이유 기준 유가는 24~25$/b내외를 유지할 전망이다.
세계경제의 회복정도와 위안화의 평가절상 여부 등이 변수이나 달러화는 약세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역별 수출전망을 보면 미국의 경우 소비와 설비투자의 증가에 힘입은 체감지표의 개선 및 고용개선의 가시화로 2003년 2/4분기이후 경제 회복세가 본격화됨에 따라 대미수출은 7.3% 증가가 전망된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자동차 등이 지속적인 호조를 나타내고 IT경기 회복으로 반도체, 컴퓨터 등도 회복세 지속이 전망된다.
중국은 경기과열을 우려한 중국저어부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투자의 지속적인 호조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돼 대 중국 수출은 30%대의 높은 증가세가 예측된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반도체, 철강, 석유화학, 컴퓨터 등 전반적으로 큰폭의 증가세 예상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는 수출주도로 투자회복세가 지속돼 2004년 일본경제는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며 대일 수출은 두자릿수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일반기계, 가전, 철강 등은 호조, 섬유류와 석유제품 등은 부진이 예상된다.
EU는 미국 경기회복과 중?동구권의 EU확대 편입 등으로 EU경기도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돼 우리 수출은 11.6%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아세안의 경우 동 지역으로의 투자 및 역내교역의 활성화로 경기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반도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철강 등을 중심으로 두자릿수 증가가 전망된다.
중남미는 주력 수출시장인 멕시코와 브라질 등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대 중남미 수출의 전반적 호조로 18.0%의 신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중동?아프리카는 정치, 경제 불안의 지속으로 6.9%의 소폭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품목별 수출전망을 보면 반도체는 Y2K이후 PC 교체시기의 도래와 함께 디지털 가전, 휴대폰 등 IT제품의 수요 확대로 세계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해 20.1% 증가가 전망된다.
자동차의 경우 경기회복에 따른 세계자동차 수요의 증가와 함께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으로 수출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나 전년 수출급증으로 다소 둔화된 10.4% 증가가 예측되고 있다.
무선통신기기는 제품별로 카메라폰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요전환과 함께 지역별로 북미, 유럽은 물론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7.1% 증가가 전망된다.
컴퓨터는 세계경기회복과 함께 그동안 지연된 PC교체수요의 본격화가 기대되고 모바일 환경이 개선되면서 노트북 등 휴대용 제품시장이 확대돼 13.1% 증가가 예측된다.
가전제품의 경우 최대시장인 미국의 경기회복과 디지털 제품 및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큰폭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18.5% 증가가 전망된다.
일반기계는 최대수출시장으로 부산항 중국의 지속적인 수입수요증가(서부대개발, 북경올림픽 유치, 상해국제박람회 유치 등)와 새로운 수출기종 개발등으로 10.0%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철강은 세계 철강수요가 회보되고 미국 등 선진국의 수입규제가 완화되면서 수출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수출가격의 하향안정 및 내수확대에 따른 수출여력의 제약으로 6.8% 신장이 예상된다.
석유화학은 2003년도 세계적 공급과잉이 완화된 가운데 최대시장인 중국의 높은 성장과 시설능력 증대에 따른 수출여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안정에 따른 가격상승폭 완화와 내수 경기회복에 따른 국내 수요증가로 1.9%가 늘어날 전망이다.
선박류의 경우는 컨테이너선의 대형화, 노후선박 대체 등으로 발주량이 급증해 충분한 수주량(3년 조업량) 확보, 노사관계의 안정 및 수출선박의 고부가가치화로 4.5% 증가가 예측된다.
섬유류는 중국 등 후발개도국의 시장짐식 및 경쟁격화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EU 등 주요시장의 경기회복으로 3.4%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한편 품목별 수입전망을 보면 원유의 경우 국제유가(두바이유)는 이라크의 생산회복, 비OPEC 생산확대 등으로 하향안정세로 전환돼 작년평균(26.8달러)보다 낮은 배럴당 24~25달러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입물량의 소폭 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수입은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LNG의 경우 도시가스 수요확대에 따라 LNG 도입물량이 작년보다 8.9% 증가할 계획이고 국제유가에 연동되는 도입단가도 소폭 상승해 수입액은 작년보다 9.7% 증가할 전망이다.
일반기계의 경우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내수경기의 회복이 예상되고 수출호조세의 지속에 따른 수입증가로 전년대비 12.0% 증가가 전망된다.
반도체의 경우는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등 IT제품 수출의 지속적인 호조가 예상됨에 따라 반도체 수입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전년 큰폭증가에 따른 상대적 요인으로 증가율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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