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04 10:33

저렴한 운영비용, 경쟁력있는 서비스

(주)리영통상

저렴한 운영비용, 경쟁력있는 서비스

잔고장없고, 튼튼하기로 유명한 TAYLOR사 한국총판
항만·하역장비, 화물운반장비 판매/렌탈 전문업체

하주업체가 장비업체들에게 가장 바라는 건 뭘까? 낮은 단가? 장비의 우수성? 지속적인 사후관리?
이 모든 것들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업체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안된다면, 낮은 단가는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안정되고 튼튼한 장비와 이 장비를 변함없이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는 기본이자 우선 선택요건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적어도 항만과 화물의 하역과 운반에서는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주)리영통상은 1987년 회사 설립이래(※ 창립시 사명은 리영상사) 현재까지 육상, 해상에서 항만하역, 운송을 비롯한 설비 제작, 정비기술의 경험을 기초로 항만 하역설비(크레인, 컨테이너 운용장비, 지게차 등)의 판매 및 임대, 선박(화물선, 터그보트, 항만청소선, 해상크레인, 부선 등)의 매매 중개, 화물 운반장비(트럭, 탱크로리 등)의 판매, 냉동컨테이너용 발전기·철도용 발전차량 등 기타 기기 등 크게 4가지 분야의 사업에 진출해 있다.
그 중에서도 (주)리영통상이 자신있는 분야는 항만 하역설비와 화물 운반장비의 판매, 임대. 잔고장 없고 내구성이 강하기로 이름난 미국 테일러(Taylor Machine Works Int'l Inc.)사의 한국시장 총괄 담당으로 이미 그 성능을 검증받은 우수한 장비들을 국내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희 테일러사의 Fork Lift, Reach Stacker, Gantry Crane 등 항만하역과 관련된 장비들의 명성은 미주지역 항만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내구성이 강해 오랫동안 사용해도 그 성능이 변함없기로 유명하다.
TAYLOR사에 대해 사족을 달자면, TAYLOR사는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3대째 가업으로 유지되어오고 있는 회사이며, TAYLOR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부분의 직원들은 부모세대를 이어 2대째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많고, 딜러들 또한 40여년이상 2대째 하고 있는 직원이나 회사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즉, 부모가 다닌 회사를 자식들이 이어나간다는 것인데, 실질적인 경영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사직원들이 가업을 물려받는다는 건 동종업계에서는 실로 찾아보기 힘든 일이자, 회사제품에 대한 그들의 긍지를 가늠할 수 있다.
특히, 1990년에는 일본의 日立造船(Hitachi Zosen Corp)사와 건설기계부문(Shield Boring Machine)의 한국독점대리점 계약을 맺었으며, 1993년에는 네덜란드의 크레인제작사인 Nelcon B.V.사와 한국독점대리점계약을 맺어, 국내항만하역시스템의 선진화, 기계화에 일조하고 있다. 모든 장비는 판매와 더불어 철저한 A/S와 일괄정비를 제공하는 TOTAL SERVICE 역시 (주)리영통상의 자랑.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렌탈사업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처음에는 신제품의 납기일까지 빌려주던 장비의 개념을 이제는 렌탈서비스로까지 발전시키게 되었다고. 장비의 가격, 장비의 진부화가 예상될 때(신제품의 출현으로 인한 가격하락 해소 및 장비노후로 인한 판매시 중고가격 하락 우려 해소), 취급화물의 종류가 바뀔 때나 단기간 필요한 때(일시적인 작업 및 창고 증축 등으로 인한 신규투자가 예상될 때), 유지보수 및 정기검사가 걱정될 때(고장발생시 즉각적인 출동 대응 및 서비스 발생부품의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고 별도의 정비인력 필요 없이 Outsourcing을 통한 비용의 감소), 원가계산이 복잡할 때(렌탈료 전액 비용 처리/보유자산 및 이에 따른 감가상각 등의 회계업무 감소, 중고차손 등의 불이익 감소) 바로 이런 렌탈서비스의 장점이 부각된다고 한다.
(주)리영통상에서 공급하는 장비들은 우선 튼튼하고 잔고장이 없다. 인터뷰내내 안신박 대표이사는 이 점을 강조했다.
물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비용절감이며 이 비용절감은 단가계산이 아닌 운영비용, 경쟁력을 고려하는 것이 우선이다.
전세계 이름을 댈만한 중·장비업체30여개 업체 중 현재 10개 업체만이 간신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업체는 6개업체. 이 중에 한 업체인 TAYLOR의 한국총책을 맡고 있는 (주)리영통상, 정기적으로 한달에 2번씩 수시점검을 하고 있으며, 상시점검도 필요할 때마다 가능하다는 그들의 미래에 21C 물류경쟁력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면 그건 (주)리영통상은 물론, 우리나라의 행운일 것이다.

인터뷰
(주)리영통상 안신박 대표이사
“운영비용, A/S가 경쟁력”

·잔고장없기로 유명한 미국 Taylor사의 한국시장 독점대리점업체로 지정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재 사업현황은 어떠한지요?

미국 TAYLOR사와의 첫 인연은 제가 현대양행 중장비부문담당시절, 기술제휴를 위해 TAYLOR사를 방문했던 것이 인연이 된 것 같습니다. 매출액규모는 연간 약 10원정도이며, 10여명의 직원으로 영업(판매, 렌탈), 서비스(부품,정비,고객지원) 그리고 총무(관리, 인사)분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99년 3월에는 경쟁력제고와 비용절감을 위하여, 무교동에서 동교동으로 회사를 이전하여, 관련사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운영하시면서 여태까지 가장 어려웠던 때가 있으셨다면요? 그리고 당시 그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듣고 싶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라고 말씀드리면, 아마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겪었던 IMF때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외환위기라고 불리웠던 당시, 원화상승으로 인하여, 환차손으로 인한 거래량 감소 및 국내경제 침체로, 사업시기 중 가장 어려웠던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98년 현대건설의 금강산관광사업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지 않았나 봅니다.
당시, 많은 건설중장비가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IMF로 인한 많은 회사들이 문을 닫아 공급이 원활치 않았으나 저희가 신속하게 대처하여, 본 사업의 납품업체로 1순위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다음으로 가장 많은 중장비와 시설을 납품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시장이 위축되었던 것을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해외수출시장진출마련을 위해 일본의 종합상사 중 하나인 Nissho Iwai Corp의 미국법인인 NIAC(NisshoIwaiAmericaCorp)의 중장비부문자회사인 NICE(Nissho Iwai Construction Equipment)사와 칠레시장에 트랙터를 약 25대가량 수출했습니다. 또, 당시 NICE의 한국Buying Agent로써, 국내상용차업체를 검토·선별하여, 대우상용차로 선정, 수출후에도 현지업체와 NICE로부터 공로상을 수여받은 적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페루시장에 대형굴삭기 4대를 수출하였으며, 이때에는 미국의 Caterpillar사, 일본의 Komatsu사, Kobelco사와 경쟁에서 승리, 중장비수출시장에서의 굳건한 발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국내 지게차 시장을 전망해 주시고, 여기에 (주)리영통상이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전략, 계획을 밝혀주시죠.

시장성에 대해, 제가 알기로는 국내지게차 시장은 약 1만여대 정도이며, 전망도 밝은 편입니다. 98년 이후, 많은 외국지게차업체들이 국내에 진출하고 있는데, 국내시장이 얼마나 매력적인 시장인지를 알 수있는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형지게차시장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저희는 동급장비에 대비, 긴 내구성과 고장율이 거의 없는 한마디로 고객중심인 장비생산에 대한 TAYLOR사의 특별한 철학이 제품의 차별성과 연관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일례로, 미국에서 고객의 요청 또는 예방점검을 위하여 A/S를 가려면, 거리와 지역간의 시간차 때문에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도착하기 전에 상황은 이미 종료(?)되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제품을 만들때부터 신뢰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들고자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이것이 지난 75년간 TAYLOR사가 미국지게차시장의 3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유지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주)리영통상의 주력상품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컨테이너 운영장비(컨테이너 리치스태커)와 16톤이상 대형지게차, 하버크레인 등입니다. 또, 2004년부터는 컨테이너리치스태커 신제품이 나올 예정입니다. 관심가지고 많이 지켜봐 주세요.

지금 전반적인 경기의 불황으로 물류분야도 타격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주)리영통상만의 불황타계책이라든지 또 앞으로 동종업체들간에 발전을 위해 한 말씀 제언해 주신다면 부탁드립니다.

우선적으로 공급업체의 규모화와 전문화가 필요합니다. 지난 99년부터 해외업체에 대한 벤치마킹을 해오고 있으며, 이것이 당사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급업체의 선정은 두말할 나위없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종업계가 발전하기 위해 공급하는 업체들간의 협의체가 구성되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협의체를 바탕으로 이와 관련된 많은 공동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타 정부의 물류관련정책과 연계해서 불만사항이나 앞으로 고쳐졌으면 하는 점을 드신다면요?

현실적인 규제완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해외에서 널리 인증받은 제품을 다시 국내에서 재인증 받는다는 어찌보면 무척 소모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배기가스 측정이나, 축전지, 제동거리 테스트 등은 테스트 자체를 준비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거기에 들이는 비용과 제품의 안전성을 고려할 때, 융통성의 여지를 충분히 발휘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제동력 테스트를 위해 거대한 지게차 장비를 전속력으로 달려오게 한 다음 제동장치를 시험한다는 것은... 정말 현실을 고려한 규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월간)물류와경영의 독자여러분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우물을 판다는 신념으로 보낸 지난 15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15년도 꾸준한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정한 전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주력상품 소개
< TAYLOR 45톤 리치스태커 >
컨테이너전용작업에 효과적인 컨테이너전용장비
올해로, 창립 76주년이 되는 TAYLOR사에서 내놓은 컨테이너 전용장비의 신개념.

탁월한 작업수행능력!
1열 5단 45톤(9'6")
2열 4단 32톤(9'6")
3열 3단 15톤(9'6")
최상의 작업시야, 조이스틱컨트롤, 인체공학적인 운전석.

작업안정성!

TAYLOR사 특유의 안정성 및 신뢰개념을 바탕으로, 동급기종중 가장 안정성 있는 6.5m의 장축구조설계로, 카운터웨이트의 과하중 방지 및 장비내구성 향상.

인체공학적인 운전석!

장시간 근무를 요하는 기사를 위한 Air seat와 냉난방시스템 장착.
과부하감지시스템과 조향축에 충격방지시스템장착 이중컨테이너작업지시등

우수한 제원!

디젤엔진의 대명사,
환경친화적엔진인 커민스사 QSM11(330마력)엔진 장착.
이중냉각시스템
장시간 작업에도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냉각시스템(변속기,유압작동유,브레이크)

다양한 기능!

공컨테이너작업용 스피드부스터
그리스자동주입시스템

장비문의: (주)리영통상, 건기.산차팀 TEL.02-3143-0044, 02-3143-1534
www.lyoncompany.co.kr lyon@lyoncompan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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