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5 11:31

파업 5일째 부산항 수출선적 차질 13%

`컨'반출입 줄고 부두 장치율 상승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화물연대 파업 5일째를 맞은 부산항에서는 수출화물 선적차질이 잇따르고 컨테이너 반출입도 50%대로 떨어지는 등 점점 한계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25일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 현재 부산항 8개 부두의 컨테이너 반출입은 20피트 기준 1만2천580개로 평소의 55.1%에 머물렀다.
수출입화물(8천250개)은 평소대비 54.7%, 환적화물(4천330개)은 55.9%만 수송됐다.
하루전에 비해 수출입화물은 10%포인트, 환적화물은 2.7% 포인트 떨어졌다.
이처럼 수출화물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다 보니 이날 부산항에 각 부두에서 선적작업을 완료한 20척의 선박 중 10척이 수출 컨테이너를 다 싣지 못했다.
20척에 9천235개가 실려야 하지만 13%인 1천198개가 끝내 부두에 도착하지 않아 수출길에 오르지 못했다.
부두운영사 등은 월말과 추석을 앞두고 이번주부터는 수출물량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수송차질이 계속되면 선적차질이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부두내 야적장 점유비율을 나타내는 장치율은 64%로 높아졌다.
3부두(93.8%)와 4부두(91%), 감만부두 세방터미널(97.7%), 대한통운 터미널(91.1%) 등 4개 부두는 포화상태에 도달했으나 나머지 부두들은 아직 여유가 있다.
한편 화물연대 컨테이너 위수탁 지부는 정부.업계의 강경대응 방침에 맞서 조합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이날 지부별로 야유회를 갖는 등 결속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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