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19 17:39

`물류대란 또 오나' 비상대책 마련

부산항 "외국선사 추가이탈 막아야"

(부산=연합뉴스) 화물연대가 운송료 협상이 일괄타결되지 않으면 20일부터 운송거부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부산항에는 지난 5월과 같은 항만기능 마비사태가 오지 않을까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부산해양수산청과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은 컨테이너 분야의 운송료 협상은 거의 마무리됐고, BCT(벌크,시멘트,트레일러) 분야 협상을 위한 압박카드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전면적인 컨테이너 화물 운송거부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화물연대가 일괄타결 방침을 밝히고 있어 상황이 유동적인데다 물류대란이 재발할 경우 외국선사의 부산항 이탈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운송거부에 대비한비상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부산해양청은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사태가 벌어지면 운송회사 소속 직영.위수탁 차량의 운송비율을 높이고 부산지역 군부대가 보유한 트레일러 45대와 트랙터 28대를 부두간 화물수송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 부산항과 경인내륙컨테이너기지(ICD)간 열차운행을 평소 21편 420량에서 26편 650량으로 늘려 철도수송물량을 평소 1천675 TEU(1TEU는 2피트짜리 1개)에서 3천200 TEU 수준으로 확대하고 해상운송 비율도 높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운행차량에 대한 도로통행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주요도로와 부두 주변에 경찰력을 배치해 파업 조합원들의 운행방해 행위를 차단하기로 했다.
부산해양청과 부두 운영사들은 장치장 포화로 인한 부두기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항 인근 군부대와 연수원 부지 등을 컨테이너 임시장치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시간적 여유가 있는 화물은 광양항 등 다른 항만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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