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16 11:28

베트남, 하노이 교통개선사업에 34억달러 투입

2020년까지 도로.수로 등 교통망 확충 추진

(하노이=연합뉴스)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의 교통개선사업에 30억달러가 넘는 거액이 투입된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들어 심각한 사회문제 가운데 하나로 대두된 하노이시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모두 52조베트남동(미화 34억달러)을 들여 도로.철도.수로망 개선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노이시 소식통이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노이시측은 우선 전체 예산의 10∼20%를 투입해 시내 중심가와 외곽지역의 도로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10조동(6억4천500만달러)를 들여 자동차전용도로와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한편 현재 왕복 4차선인 4개 주요지역의 도로폭을 8차선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철도망 개선과 관련해 하노이시는 20조6천억동(13억2천만달러)을 투입, 지상철 및 지하철을 새로 건설해 전체 통근인구 200만명 가운데 25∼30%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수로확충사업과 관련, 하노이시는 4조동(2억5천800만달러)를 들여 300개가 넘는 우각호(牛角湖) 가운데 상당수를 연결한 뒤 출퇴근용 쾌속정 등을 투입해 도로이용률을 낮추기로 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한편 하노이시는 이미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 60㎞를 확충한데 이어 다시 버스전용터미널 2개소 등을 건설했다. 또 하노이를 연결하는 홍강에 모두 5개의 교량 건설공사에 착수했다.
소식통은 "교통개선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일본의 공공개발지원자금(ODA)과 자체 예산 등으로 충당할 것으로 안다"면서 "이 사업이 본괘도에 오르면 하노이시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외국투자 유치 확대 등의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말 현재 하노이시의 공식인구는 284만명이지만 실제적으로는 3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심각한 교통난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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