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11 13:25

신조선시장, 대부분 선종에서 수주량 감소

중고선시장 건화물선 선박거래 줄어

건화물선시장의 파나막스사이즈 운임이 하락세를 보였다. KMI에 따르면 건화물선시장의 파나막스사이즈운임은 비성수기 도래에 따라 주요항로의 곡물 물동량이 감소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은 일본과 중국 등 극동지역으로 철광석 물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세를 노정했다.
핸디사이즈운임은 중국의 철강제 및 유럽의 고철 수출물동량이 다소 감소함에 따라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유조선시장의 경우 VLCC운임은 중동지역의 유럽 및 극동향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VLCC운임은 중동지역의 유럽 및 극동향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수에즈막스운임은 서아프리카산 원유의 지중해 및 미국향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정기선시장의 컨테이너용선료는 주요 기간항로에서 중국물동량 증가로 상승세를 탔다. 컨테이너선 용선료는 주요 기간항로에서 중국물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1,700TEU급~2,5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용선수요가 증가해 상승세를 나타냈다. 선박시장의 신조선 시장은 대부분 선종에서 수주량이 감소했다.
중고선시장은 유조선 및 건화물선 모두 선박거래가 감소했으며 해체선가의 경우 인도, 방글라데시시장에서 상승한 가운데 중동, 파키스탄시장에선 보합세가 지속됐고, 중국시장에선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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