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06 16:44
2년간 PSC점검 면제혜택 부여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기항 선박중 국제협약상의 선박안전기준 준수상태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5척의 외국적 컨테이너선박을 ‘2003 부산항 항만국통제(PSC) 우수선박’으로 지정, 기항일정에 따라 우수선박 상징패를 수여하고 동 선박들에 대해선 일정기간 PSC점검을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시행할 예정이다.
5척의 우수선박은 부산항 기항 외국적선중 선령 5년이상 1천6백60척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국내의 PSC 점검기록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무결함 또는 최소결함 선박우선으로 분류해 선정됐다.
부산항의 PSC 우수선박에 대한 인센티브제 시행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그동안 규제 일변도의 제도로만 인식돼 온 항만국통제에 관한 선사와 운항자의 인식전환 및 부산항의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서의 차별적 이미지에도 매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선박의 부산항 기항일정상 제 1호의 수상의 영예는 8월 1일 허치슨 터미널에 접안하는 지부랄타 국적의 컨테이너 ‘Sea Navigator'호(동남아해운 용선)가 되며 나머지 4척의 선박도 기항스케줄에 맞춰 8월중 수여할 예정이다.
5척의 우수선박은 부산항 기항 외국적선중 선령 5년이상 1천6백60척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국내외 PSC 점검기록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무결함 또는 최소결함 선박우선으로 분류해 선정됐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