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17 13:32

“중국시장 공략과 일본 콘솔서비스에 총력기울여”

<인터뷰/아이드림해운항공 박용조 대표이사>
대표이사업계 건전발전위해 집화보상료제도 화급히 정착돼야


- 작년 9월에 창립한 신생기업으로서 (주)아이드림해운에 업계의 관심이 높은데요.

“저희 회사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미주 및 중국의 3국간 서비스를 중심으로 해 영업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을 거점으로 향후 중국시장에 진출, 국제적인 물류흐름의 한축을 담당하기 위해 어려운 해운물류업계 환경하에서 창립하게 됐습니다.”

- 사스, 이라크전, 물류대란 등 여러 악재속에서 아이드림해운의 금년 상반기 영업실적은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부분적인 어려움은 있었으나 새로운 직원 충원과 중국 사무소가 안정돼 가고 있고 아울러 업무시스템이 안정되고 있어 영업수지를 맞추고 있습니다.”

- 중국지사 설립과 일본 콘솔 서비스 개시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전세계 마켓에서 중국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중국에서 나오는 물량을 확보치 않고는 경쟁력을 갖추기 힘듭니다. 따라서 자체 물량확보 차원에서 중국으로 진출했습니다. 향후 중국지사를 12군데 정도 개소 할 예정이며 인원 및 규모의 팽창이 아닌 정예화된 질적인 확장을 도모코자 합니다. 또 이번에 명망있는 서울 지사장 영입으로 우선 일본 전지역을 대상으로 콘솔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를 교두보 삼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복합운송업계의 치열한 집화경쟁속에서 경쟁우위를 갖기 위해선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업계의 가장 큰 문제가 잦은 인원이동과 인적구성의 어려움이라고 봅니다. 저희회사는 각지사에서 독립채산제로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와 시스템을 구축해 직원과 회사 오너간의 윈-윈 전략을 추구, 경쟁력을 배양해 나갈 예정입니다.”

- 끝으로 국내복운업계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하기 위해 정부나 업계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사면...

“해운분야도 집화보상료 제도가 정착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류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포워딩이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해선 항공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는 집화보상료 제도의 정착이 가장 시급하다고 봅니다. 복운업계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받고 나아가 하주에게도 이익이 돌아가기 위해선 화물집화보상료제도 정착을 위해 협회 및 업계 모두가 관심을 갖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하여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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