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02 17:10

“24시간 배송체제 고객만족 ‘BEST 1' 추구하는 한진택배”

월부터 당일택배 서비스 시행

우리나라 택배업계 대표적 브랜드 ‘한진택배’.
한진택배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택배업계의 선두자리를 지키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전국에 24시간 이내 배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처음으로 pda/pcs를 보급해 화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있다. 오직 고객만족을 위해 뛰는 한진택배를 주목하자

온라인, 오프라인을 연계해 주는 21세기 운송분야의 총아 택배업계. 인터넷의 초강국 한국에서 택배업의 성장은 가히 놀랄만하다. 이중에서도 이를 이끄는 택배업체가 있으니 바로 한진택배다.
국내최초 택배브랜드하면 역시 ‘한진택배’를 꼽는다. 한진택배는 지난 1945년 창업이래 오로지 물류 외길을 걸어 온 국내유일의 육·해·공 종합운송물류기업인 한진그룹이 물류전문 노하우를 체계화해 만든 택배사업 브랜드다.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지난 1992년 문전(Door to Door)이라는 신개념의 택배서비스를 도입해 물류사업에 있어 또하나의 장르를 개척한 한진택배는 전국에 50개의 물류터미널과 400여개의 영업소 및 3천여개의 취급점을 확보 전국적인 네트워크의 구축을 완료하고 2천5백대의 차량으로 월평균 350만박스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공항택배 등 상품개발 큰 호응

한진택배는 365일 연중무휴로 전국에 24시간이내에 배달하는 익일택배 서비스를 기본으로 공항택배, 골프택배, 스키택배, 여권택배, 한약택배, 쿨택배, 납품대행택배 및 산지직송 전문쇼핑몰 고향맛편 등의 택배상품개발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아니라 국내유일의 자국 브랜드로 전세계에 서류 및 샘플류를 배달하는 한진국제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금년 5월 19일부터 국내최초로 오전 집하, 오후 배송이 가능한 당일택배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금년 하반기부터는 의류택배도 신규상품도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사고 있다.
또 한진택배는 TV, 인터넷, 통신판매 등 현재 약 1천120개에 이르는 국내 쇼핑몰 업체중 LG홈쇼핑 등 150여개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LG홈쇼핑 전담차량에 PDA/PCS를 보급해 고객의 집하요청에 따라 집하지역으로 이동한 택배직원이 집하와 동시에 고객의 화물정보를 현장에서 PDA에 입력한 후 PCS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한진 전산센터로 화물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하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역시 국내물류업체중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는 것으로 막대한 비용발생에도 불구하고 대 고객 실시간(리얼타임) 정보제공의 서비스 제고차원에서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 택배업체 최초로 무선 이동통신인 PCS와 개인정보단말기인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를 연계한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 지난 2000년부터 본격적인 실시간 화물 및 차량의 위치 파악 서비스를 한진택배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지점, 물류장비의 자동화 도입으로 화물분류 속도는 훨씬 향상돼 다량의 화물을 단시간에 분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1톤, 2.5톤, 5톤 그리고 8톤의 집배송 차량 운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차량운영의 효율성을 기하는 한편 최근 급증하고 있는 냉동, 냉장식품의 안전수송을 위해 냉동차량을 30여대 확보중인 한진택배는 특히 권역별 화물운송에 투입되는 간선차량은 대량의 적재효율과 안전수송을 동시에 기할 수 있는 트레일러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해 왔던 한진택배의 택배전산시스템은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예약관리를 강화하고 실시간 화물추적정보 제공이 가능케 했으며 분류 및 배송의 운영관리 측면에서도 POD정보가 제공돼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켰다. e-HANEX와 인터넷과의 연계정보 제공으로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데이터 가공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도 했다.
전국 대표전화번호인 1588-0011을 이용해 택배예약 전담조직인 예약센터를 설치해 급증하고 있는 고객예약과 문의전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미 지난 1998년에 ACD(Auto Call Distribution)를 도입해 예약시스템을 구축했고 예약직원이 고객의 데이터 정보를 확인하면서 예약전화를 받을 수 있는 첨단시스템인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을 도입할 계획이다.
사스로 최근 타업종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지만 택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한진택배의 올 매출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진택배는 올 한해 2,01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지난 1/4분기 영업실적은 421억원 매출에 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 대표적 택배업체로서 한진택배의 향배에 국내외 택배업체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매출목표에서부터 서비스 신규상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한진택배의 움직임은 줌인되고 있다.

1/4분기 421억원 매출 올려

한편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투자, 각종 물류관련 제도의 정비, 물류산업에 대한 지원 및 육성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회간접자본시설의 경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이를 확충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선 각종 물류관련제도의 정비와 물류산업의 지원 육성에 따른 물류의 효율화를 꾀하는 것이 우선 필요한 것이다.
화물운송업, 창고업, 도매물류업 등의 물류산업이 서비스 업종으로 분류돼 정책적인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관계로 육성발전되지 못했기 때문에 제조업체는 전문물류업체가 담당해야 할 창고시설, 수배송차량 등의 물류시설과 장비에 대한 투자 및 유지비용까지 부담하게 됨으로써 수배송의 비효율성과 교통혼잡 등을 유발하고 있고 중소기업에게는 자금부담을 가중시키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물류산업에 대해서도 생산활동에 준하는 수준의 재정자금지원과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육성시책을 강구해 전문물류업체가 제역할을 다하게 함으로써 제조업체의 물류부담을 경감시키고 물류활동의 질적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택배업은 전국에 걸쳐 터미널 확보 및 영업장 설치 등 대단위 투자를 해야하는 장치산업이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업계는 건전한 발전과 국민의 생활편의를 제고하고 피해를 줄이는 차원에서 최소한의 정부 역할이 있어야 하지만 현 실정은 그러하지 못하다는 것이 한진택배측의 지적이다.
이런 와중에서 실제로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영세사업자에 의한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는 정부기관인 우체국에서도 민간기업이 과거 약 10년동안 이뤄놓은 시장에 무임승차했을 뿐아니라 국민의 혈세를 낭비해 가며 덤핑으로 시장질서까지 흐려놓고 있다고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물류의 표준화 및 정보화를 유도하고 물류의 공도와를 지원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물류의 문제를 국가의 문제와 기업의 문제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정부의 과제로 깊이 인식해 정부 스스로도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불필요한 조직이 제거 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각종 공단 등의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조직의 축소 및 제거 노력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매출증대 위주의 경영은 단기적으로 회사를 살찌우긴 하지만 오랫동안 고객의 사랑을 얻기는 어렵다. 첫째도 고객, 둘째도 고객, 오로지 고객서비스 향상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명제다. 이에 한진택배는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업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규상품 개발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대비 전직원이 하나의 실천목표를 설정해 ‘BEST 1'이라는 혁신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BEST 1'은 BRAND 1, EMPLOYEE 1, SERVICE 1, TECHNOLOGY 1의 약어로서 기업 브랜드 가치 1위, 종업원 능력 1위, 서비스 품질 1위, 정보기술 1위 등 각 분야별 일류화 전략을 추진해 물류사업 대표 브랜드로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진택배. 큰 기대속에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는 한진택배의 서비스 혁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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