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28 17:07

<중동항로>움카스르항 미국 하역사 운영 넘겨받아

유류할증료 6월 1일부로 다시 인하


이라크전쟁이 종결되고 앞으로 이라크 특수에 기대가 큰 중동취항선사들은 이번 국내 물류대란으로 제떼 선적물량을 실어나르지 못해 피해가 있었으나 빠르게 정상화를 찾고 있다. 중동항로는 이라크전쟁중에도 물량이 꾸준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전쟁 종결후에도 큰 변화없이 안정된 항로사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국내 사정으로 다소 애로를 겪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동항로의 경우도 우리나라 상품의 가격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외국선사들이 중국 영업에 치중하고 있어 앞으로 국내 스페이스 할당량은 줄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번과 같은 물류사태가 재발될 경우 외국선사들로선 기항문제도 심각히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쟁이 끝난 상태에서 이라크 움카스르항 운영은 영국군에서 미국 하역회사로 넘겨졌고 구호물자등은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일반 컨테이너화물은 아직 하역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종전이후 한진해운은 곧바로 쿠웨이트 서비스를 재개했고 외국 일부선사들은 이라크 전쟁 복구물자 수송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동항로는 두바이를 중심으로 전자제품과 텍스타일이 견조세를 보였으나 우리상품의 경쟁력 약화와 수출업체들의 부도등으로 중동으로 나가는 텍스타일 물량이 급격히 줄고 있어 선사들이 우려하고 있다.
한편 중동취항선사들은 현재 전쟁위험할증료를 다시 5월 12일부로 인하해 20피트 컨테이너당 91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182달러 받고 있다.
전쟁이 종결돼 유가가 다소 안정되고 있으나 중동취항선사들은 그간 요율적용에 시기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고 5월 1일부터 오히려 유류할증료(FAF)를 20피트당 70달러에서 90달러로, 40피트 컨테이너당 140달러에서 180달러로 인상했던 유류할증료를 6월 1일부로 종전요율로 다시 환원됐다.
한편 이라크 복구수요를 감안한 향후 중동지역 수출은 종전시점을 기준으로 6개월쯤 뒤부터 본격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무역협회는 이라크전이 종결됨에 따라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라크사태와 유사한 지난 91년 걸프전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종전 직후인 3월중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 정도 증가하고 6개월후에는 100%가 넘는 등 6개월을 고비로 수출이 급증한 점을 감안할 때 지금부터 중동 바이어와의 상담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걸프전 당시 상황에 비춰 승용차, 화물차, 자동차부품 등 자동차가 최고 수혜품목으로 예상되며 직물, 휴대폰,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화학기계, 철구조물 등도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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