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15 17:13
(청주=연합뉴스) 충북지역 3월 수출이 18.4% 줄고 수입은 3.8% 증가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3월 중 도내 수출은 3억46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억7천339만9천달러보다 18.4% 감소했다.
반면 수입은 지난해 2억7천820만3천달러에서 올해는 2억8천879만9천달러로 3.8%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 수지도 지난해 9천519만6천달러에서 올해는 1천588만1천달러로 83.3% 7천931만5천달러 줄었다.
청주세관 관계자는 "수출 주력품인 반도체와 휴대폰 등 정보통신기기의 수출은 줄고 원자재와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기 등 자본재 수입 증가로 무역 흑자폭도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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