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08 18:00
(싱가포르 블룸버그=연합뉴스) 고촉동(吳作棟) 싱가포르 총리는 8일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해 동아시아의 성장이 최대 1% 포인트까지 둔화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부터 사흘 동안 인도 방문 길에 오른 고 총리는 뉴델리에서 기자들에게 "매우 나쁜 상황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상황이 끝난 뒤 그것이 성장에 몇 퍼센트 포인트나 영향을 줄 것인가는 모르지만 대략 0.5% 포인트와 1% 포인트 사이라는 게 나의 추측"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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