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04 17:26
(포항=연합뉴스) 경북 포항시는 이라크 전쟁으로 중동지역 수출입중소기업들의 운송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이달말까지 ‘특별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지역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으로 중동지역 수출 관련업체와 원자재 등을 수입해 제조업 활동을 하는 중소 제조업체 및 무역업체에 한해 자금자원을 실시키로 했다.
융자 조건은 업체당 2억원이내(매출액 및 수출실적)이고 대출 기간은 1년 거치일시 상환, 금리는 은행 일반대출금리(변동) 보다 3% 낮게 적용하고 이자 차액은 경북도가 보조한다.
융자 희망업체는 신청서, 공장등록 증명원, 2002년도 중동지역 수출 및 원자재 등 수입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또는 수출거래 명세서 등을 구비해 포항시청지역경제과 중소기업지원담당(☎ 245-6242, 6233)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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