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24 18:03
미-이라크전쟁 발발로 대외수출이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자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바이어와의 연락두절 및 물류비 인상에 따른 수출상담중단(72.7%), 선적․하역중단(19.8%) 등으로 첫 주 4일간의 수출 차질은 330건에 5,222만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쟁 프리미엄으로 외항선박들의 물류비가 20% 내외 상승한 것이 무역업체 수출채산성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산자부는 수출차질로 수출업자가 수출보험 상담을 요청한 경우는 없으나 애로발생시 즉시 수출보험 지원을 요청토록 업계에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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