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총에서 5% 현금 배당 의결로 4년 연속 배당 실시
한진해운(www.hanjin.com)은 “3월 14일(금) 10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액면가 기준 5% 배당을 결정하여 99년,2000년 10%,2001년 7% 현금 배당에 이어 4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최원표(崔源杓) 한진해운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및 주주500여명이 참석했고 총회에서 임기만료된 동화산업 문대원(文大源) 회장과 법무법인 한미 유경희(柳瓊熙) 변호사 등 2명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조양호(趙亮鎬) 대한항공 회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이사진은 사외이사 4명 포함 총 7명이 된다.
한진해운 이사진을 보면
조양호(趙亮鎬) 대한항공 회장,
조수호(趙秀鎬) 한진해운 부회장,
최원표(崔源杓) 한진해운 사장,
동화산업 문대원(文大源) 회장 <사외이사>,
법무법인 한미 유경희(柳瓊熙) 변호사 <사외이사>,
디피아이 한영재 (韓榮宰) 회장 <사외이사>,
영정회계 대표 공인회계사 이영우 (李暎雨) 회계사 <사외이사> 등이다.
한진해운은 지난 한 해를 2001년 발생한 911 미국 테러 사태 이후 지속된 세계 경제의 침체와 이라크전 위기가 계속되는 등 대외 환경이 극히 불안정했으며 세계 해운 시장 역시 미 서안 대규모 항만 파업,고유가의 지속,운임률 대폭 하락 등 유래없이 어려웠던 한 해였다 고 회고하고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원가 절감 노력 및 수익성에 역점을 둔 영업정책을 수행하여 4조 5,221억원, 경상이익 514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주주들에 대한 정기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는 주주중시 경영방침에 따라 5%의 현금 배당을 실시키로 하였다. 이로써 , 한진해운은 1999년 10%, 2000년 10%, 2001년 7% 현금배당에 이어 4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게 되었고 향후에도 주주가치 증대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과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현재 140척의 정기 및 부정기 운항선단과, 독일의 세나토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4위권의 선사로 35개국 80여 항구에 정기적으로 기항하며 세계 6,000여 목적지로 화물을 운송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5지역본부 80여 점소, 100여 대리점 등 거미줄 영업망과 롱비치,오사카 등 국내외에 9개의 전용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최원표 사장은 인사말에서 “2003년에는 270만TEU의 컨테이너 화물과 5천7백만만톤 이상의 벌크화물을 운송하여 43억 3천만불의 매출과 2억 2천만불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과 함께 ‘세계인이 신뢰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주주와 고객에게 더욱 사랑을 받을수 있도록 서비스개선 및 수익과 가치중심의 내실경영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서는 주력 항로의 선대대형화/합리화를 통해 선대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세계 최대 전략적 제휴 그룹인 ’CKYH 그룹’ 결성을 본격화하는 등 세계 유수의 선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지속 강화하고
물류비 절감 및 선박의 정시성 제고로 안정적인 대화주 물류 서비스의 질을 지속 향상시켜고 벌크 사업에서도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정보통신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새로운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 자회사인 ‘싸이버로지텍’과 해운종합서비스 인터넷 사이트인 ‘GT넥서스’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세계 해운 이비지니스 면에서도 경쟁우위를 점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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