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4 18:07

현대모비스, 대단위 모듈공장.물류단지 착공

올해 벤츠에 모듈 부품 공급-해외 진출 본격화

현대모비스가 충남 아산에 모듈공장 및 물류센터 등 국내 최대규모의 대단위 종합 물류단지를 조성한다.

또 지난해 다임러 크라이슬러에 이어 올해에는 벤츠에 모듈 공급을 시작하는 등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현대자동차의 유럽공장 설립시 동반진출해 현지에 모듈공장을 설립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13일 충남 아산에서 박정인 회장과 한규환 사장, 강희복 아산시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단위 모듈공장.물류단지 설립 기공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총 700여억원이 투입돼 내년 7월에 완공되는 이 종합단지(대지 6만여평, 건평 2만5천여평)는 국내 자동차부품 종합물류단지로는 최대규모로 첨단 모듈공장 1개동과 내수 및 수출 물류센터 4개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모듈공장은 섀시모듈과 운전석모듈, 프런트엔드 모듈을 각각 연산 30만대 규모로 생산, 10㎞ 정도 떨어진 현대차[05380] 아산공장에서 생산하는 NF(EF쏘나타 후속모델) 차종에 공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의 울산공장, 기아차화성공장에 이어 현대차 아산공장 인근에도 첨단모듈 공장을 설립함에 따라 섀시모듈 연산 235만대, 운전석모듈 215만대, 프런트 엔드모듈 60만대의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고 현대.기아차에 모든 운전석 및 섀시 모델을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와함께 현대.기아차 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완성차업체로부터 모듈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 모듈 부분에서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다임러 크라이슬러에 모듈(스티어링 칼럼) 공급을 일부 해온데 이어 오는 7월 부품업체 20여곳과 함께 처음으로 벤츠 초청으로 독일에서 전시회를 갖고 벤츠에도 올해안으로 모듈 수출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아산 종합단지를 첨단 모듈부품 생산과 국내외 순정품 공급의 전초기지로 육성, 신속한 부품공급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모듈 수출대상도 해외 글로벌 업체로 점차 확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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