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3 18:11
(서울=연합뉴스) 중소기업 수출기업화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수출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한 768개 중소기업의 수출실적은 총 1억7천222만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47.7%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수출증가율은 매출증가율(14.8%)보다 훨씬 높았으며 이 사업을 통해 작년 처음으로 수출 실적을 올린 기업도 88개사에 달했다고 중기청은 말했다.
수출기업화사업은 내수 및 수출 초기단계의 중소기업에게 수출 전과정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중기청은 이 사업을 계속 확대하면서 신용보증 우대, 수출금융 지원 등과 연계해 지원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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