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07 16:35

지난해 수출이 경제성장 주도

올 대외적 무역불투명성 … 수출증대노력요구


2002년 수출이 전년대비 8.0% 증가한 1,625달러를 기록했다. 무협이 최근 발표한 『2002년 수출이 국민경제에 미친 영향- 수출의 산업연관효과(2002)』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등 주요품목의 단가하락 완화로 2001년도의 13.1% 하락에서 2002년도엔 약 4%내외의 하락으로 수출단가가 크게 둔화됐지만, 순 상품 교역조건은 수출단가하락(-3.8%)에 비해 수입단가하락폭(-4.3%)이 더 커서 소폭 개선됐다. 또 수출물량은 중화학공업제품의 두 자릿수 물량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12.0%로 증가했다. 수입도 수출 및 국내경기 회복에 힘입어 7.8% 증가한 1,521달러를 기록했다.
1차 산업 수출은 전년대비 -7.6% 감소하여 그 비중도 전년대비 0.1%포인트 감소한 0.6%로 약간 저하된 반면, 제조업 수출은 전년대비 8.2%증가하여 그 비중이 95.7%로 0.2%포인트 증가했다. 그러나 경공업은 섬유류와 비섬유류가 각각 전년대비 -2.8%, -6.2%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중화학공업은 석유화학(-1.0%)과 철강제품(-1.4%)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약진에 힘입어 산업별 수출구조에서 그 비중이 1.9%나 증가했다. 전기전자는 17.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수출회복을 주도했다. 한편 수출에 의한 경제성장률은 3.4%로 2001년의 0.6%에 비하여 크게 확대됐다.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54.8%로 98년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경제성장에 있어 수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또 지난해 수출의 외화가득률은 59.6%로 2001년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하였다. 이는 주로 수입단가하락폭이 수출단가하락폭을 상회해서, 교역조건이 개선된 데 기인했다. 그에 따라 수출상품 생산에 투입되는 수입중간재의 비용부담이 다소 감소했다. 한편 수출이 경제성장을 주도하면서 수출의 취업유발인원은 전년대비 47만 명이 증가한 391만 명을 기록했다. 또 수출 백만 달러 당 취업유발인원도 98년 이래 최대인 24명을 기록했다. 2002년도 총 취업자수는 세계경기 부분회복과 나란히 국내경기가 회복되면서 전년대비 52만 명 늘어난 2,188만명이었으며 수출에 의한 취업유발인원도 크게 늘어 수출의 취업에 대한 기여율이 전년대비 1.8%포인트 확대된 17.9%에 달했다. 산업별로는 중화학공업 제품 수출에 의한 취업유발인원이 278만명으로 전체 취업유발인원의 71.1%를 차지했다. 지난해 수출로 인한 생산유발액은 2,966억 달러로 수출액(1,625억 달러)의 1.83배로 전년대비 소폭 확대되었다. 산업별 수출의 생산유발도를 보면 경공업이 1.90배, 중화학공업이 1.83배, 일차산업이 1.59배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에 의한 수입유발액은 656억달러로 수출의 수입유발도는 40.4%였다. 수입유발도는 2001년까지 계속 확대됐으나 2002년에는 전년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수출에 의해 유발된 수입(656억 달러)의 총수입에 대한 기여율도 43.2%로 2001년에 비하여 축소됐다. 산업별로는 중화학공업의 수입유발도가 43.7%로 일차산업(15.9%), 경공업(28.7%)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일차산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입유발도가 하락했으며, 전기전자 수입유발도가 58.6%로 전산업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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