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28 15:44

선복교환ㆍ터미널의 효율적 활용, ‘컨’회송 비율제고 등에 진력

선복교환ㆍ터미널의 효율적 활용,「컨」 회송 비율제고등에 진력
일본 해운 3사, 중국시장 공략위한 배선확대도 추진


일본 해운 3사의 2003년 전망과 경영전략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박태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2003년 아시아~북미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미국경제 회복과 아시아지역의 수입수요 증가 등으로 전반적인 증가추세가 예상되며 NYK사의 경우 동향과 서향이 전년대비 각각 10.0%와 4.0%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MOL사는 동향과 서향이 각각 6.1%, 9.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K-Line사는 동향과 서향이 각각 8.0%,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유럽항로의 2003년 컨테이너물동량 역시 유럽 및 아시아경제의 회복으로 증가세가 예상되며 NYK의 경우 서향과 동향이 각각 7.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MOL사는 서향과 동향이 각각 3.7%,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K-Line사는 서향과 동향이 각각 6.0%외 5.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NYK사는 원가절감을 강도 높게 추진하면서 제휴선사와 컨테이너의 상호교환, 공동교섭에 의한 터미널 이용요금 인하, 컨테이너 회송비율의 제고 등 협력관계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MOL사도 정기선부문의 비용합리화를 위해 컨테이너의 효율적인 운영 뿐아니라 터미널 운영사와 내륙운송업체 그리고 피더 등의 거래선과 체결한 계약을 재검토해 요금을 인하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K-Line사는 정보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공급사슬관리(SCM)를 글로벌 차원에서 지원하는 체제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배선확대와 영업망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2년 아시아~북미의 동향(E/B)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미국의 저금리정책에 의한 주택거설 호조, 개인소비 증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의존도 심화 등으로 914만TEU를 기록해 전년대비 18.0%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서향(W/B)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아시아지역의 대미 수입수요의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전년대비 3.0%의 증가에 그쳤다.
2003년 아시아~북미의 동향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미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내구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수입수요의 확대로 인해 전년대비 10.0%가 증가한 1천6만TEU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중국의 대미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이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2003년 아시아~북미항로의 선복공급량은 1천2백22만TEU로 전년대비 7.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2002년에 1천1백41만TEU로 전년대비 11.4% 증가한 것에 비하면 선복공급의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수급상황의 호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시아~유럽의 서향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2002년에 전년대비 2.5%가 증가한 395만TEU에서 2003년에는 유럽국가들의 경기회복에 따른 수입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7.1%가 증가한 417만TEU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유럽의 동향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2002년에 전년대비 7.8% 증가한 198만TEU에서 2003년에도 아시아지역의 구매력 상승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한 212만TEU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아시아~유럽항로의 선복공급은 2003년에 전년대비 6.0% 늘어난 432만TEU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2002년에 비해 수급구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북미의 동향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2002년에 전년대비 15.3%가 늘어난 919만TEU에서 2003년에는 전년대비 6.1% 증가한 975만TEU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아시아~북미의 서향항로의 컨테이너물동량은 2002년에 전년대비 4.7% 증가한 534만TEU에서 2003년에는 중국의 WTO가입 효과에 따른 수입수요 증가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9.0% 증가한 482만TEU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03년에 아시아~북미항로의 선복공급은 전년대비 5.9% 늘어난 1천87만TEU에 그쳐 북미항로의 수급구조가 다소 개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시아~유럽의 서향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2002년에 전년대비 5.7% 증가한 450만TEU에서 2003년에는 전년대비 3.7% 늘어난 467만TEU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시아~유럽의 동향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2002년에 전년대비 2.3% 증가한 339만TEU에 그쳤으나 2003년에는 중국 등 아시아지역의 수입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7.1% 증가한 21만TEU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유럽항로의 선복공급은 2003년에 전년대비 5.5% 증가한 564만TEU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2002년에 비해 수급상황의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북미의 동향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2003년에 전년대비 8.0% 증가한 979만TEU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시아~북미의 서향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2003년에 전년대비 5.0% 증가한 404만TEU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북미항로의 선복공급은 2003년에 전년대비 6.0%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2002년에 비해 수급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유럽의 서향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2003년에 전년대비 6.0% 늘어난 479만TEU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동향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2003년에 전년대비 5.0% 증가한 314만TEU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유럽항로의 선복공급은 2003년에 전년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2002년에 비해 수급구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NYK사는 기존 운항선대를 대체하기 위해 6200TEU급 14척을 발주해 6척을 인도받았다. 2003년이후에도 나머지 8척을 순차적으로 인도받아 신조선 투입을 통한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면서 가격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NYK사는 2003년에도 200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경영수지개선운동인 프로젝트 C를 통해 글로벌 차원의 원가절감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방침이다.
정기선부문의 합리화로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내륙운송 및 피더비용의 절감이다. 특히 컨테이너용기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컨테이너의 적재화물 인도 후 귀로와 가까운 지역에서 운송화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업무처리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그랜드얼라이언스를 통해서 컨테이너의 상호교환과 공동교섭에 의한 터미널 이용요금 인하 그리고 컨테이너 회송비율의 제고 등을 추진하면서 피더망의 확충, 정보기술의 공동활용 등의 분야에서도 제휴관계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 신조 대형선박으로 북미와 유럽항로의 기존 투입선박을 대체하면서 중형선박의 일부를 호주, 중남미, 아시아 등의 항로에 전환 배치해 운항스케줄을 보강할 예정이며 북미, 유럽, 대서양 등의 주력항로에서도 물동량의 추이를 보면서 선대재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NYK사는 글로벌 종합물류서비스체제의 구축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유럽지역에서 기존의 12개국에 설치된 물류거점을 중심으로 유럽전역에 일본계 기업 뿐만아니라 현지 대형 하주들의 물류업무를 수탁받아 광범위한 물류서비스를 수행할 방침이다. 북미에서도 물류업체의 인수합병을 추진해 영업망을 대폭 확충하고 아시아지역에서도 물류거점 확충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정기선과 물류를 연계한 26개 거점을 중심으로 기존의 제휴업체인 COSCO사와 물류 및 내륙운송분야에서 제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MOL사는 정기선부문의 비용합리화를 위해 컨테이너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터미널운영사, 내륙운송업체 그리고 피더 등의 거래선과 체결한 계약을 재검토해 요금을 인하시켜 나갈 예정이다.
동사는 2003년중에 파나마운하 통항 최대 선형인 4500TEU급 8척의 신조선을 인도받아 기존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며 2003년에 주요 항로의 컨테이너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휴선사그룹인 뉴월드얼라이언스와 서비스 재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MOL사는 종합물류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한 MOL Logistics를 중심으로 정기선 사업과 연계하는 물류서비스 체제의 구축을 위해 세계 각지에 산재한 물류관련 기업과 시설등의 재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선 사업과 관계가 있는 물류거점의 정비와 물류관련 시설의 확충에 주력하면서 핵심사업인 해운, 물류이외의 사업은 과감히 정리할 계획이다.
또 MOL사는 정기선부문을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3개 지역본사체제로 운영하면서 물류부문의 지역본사도 정기선과 같은 지역에 설치하는 등 정기선과 물류부문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속적인 고도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시장을 공략을 위한 영업망 확대를 위해 면허가 필요할 경우 현지기업과 제휴하거나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K-Line사는 2002년에 이어 2003년에도 선대확충과 항로재편 등 합리화계획을 통해 비용절감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고비용의 비경제선을 순차적으로 신조선으로 대체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K-Line사는 대서양항로에서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의 COSCO사와 대만의 양밍사에 이어 2003년 1월부터 한국의 한진해운과 제휴를 통한 공동운항을 계기로 유럽~대서양항로의 투입선박 일부를 아시아~미국 동안항로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항로에서 채산성이 나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항로에 서비스를 재검할 방침이다. 종합물류서비스체제의 구축과 관련해선 IT를 활용해 고객의 공급사슬관리를 글로벌 차원에서 지원하는 체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국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11개 지역에 설치된 영업망에 추가하여 청두, 충칭 등 내륙지역으로 영업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중국항만의 배선 확대를 통해 화물영업체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중국의 WTO가입으로 중국에서 외국자본 물류회사의 참여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川崎航空서비스사를 주축으로 물류서비스체제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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